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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쉬스완 "방탄소년단 정국 힘들 것…사과 충분히 받았다 싸우지 말자" 당부 카카바나나 | 2019.09.19 | 조회 311 | 추천 0 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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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SEN=최나영 기자] 래퍼 해쉬스완이 그룹 방탄소년단 정국 열애설 이슈와 관련, 다시금 "싸우지 말자"고 목소리를 냈다.
해쉬스완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지금의 심정을 솔직하게 들려줬다. 그는 "나 상처 받았다. 그런데 그렇다고 해서 너희가 그렇게 싸울 문제도 아닌 거 같다"라며 "나 이제 많이 괜찮아졌고 많이 추스렸다. 내가 왜 죄책감이 드냐면 어디의 팬이든 서로 싸우고 있잖아. 내 팬들이 내 편 들어주는 거 너무 고맙다..근데 계속 싸움이 일어나더라. 왜 너희끼리 싸워 싸우지 말자 제발 모든 일이 끝났다"라고 팬들에게 '싸우지 말 것'을 당부했다. 이어 "일단 나는 가만히 있다가 돌을 맞았는데 그거에 대해서는 충분히 사과도 많이 받았다"라며 "방탄소년단 정국 씨도 충분히 나만큼 기분 나빴을 거다. 정국 씨도 힘들거다. 그런데 그 사람은 직업 특성상 지금 하고 싶은 얘기가 있어도 못할 거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더불어 "아이돌이랑 래퍼는 다르다. 나는 내가 하고 싶은 얘기해서 이미지 망가져도 상관없는 사람인데 그 사람은 표현할 수 없다. 그 분은 가지고 있는 성향이랑 목표로 두는 게 다르다"라고 정국에 대한 걱정을 보이기도. 마지막으로 "결과적으로 아무것도 하지 말자. 난 내 팬들도 그냥 내 팬이라서 쉴드를 쳐 주는 건지 막말로 그 팬들이 그냥 싫은 건지 어떤 것 때문에 그러는 건지 모르겠는데 그냥 아무것도 하지 말자"라고 다시금 갈등이 없길 바라는 마음을 강조했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정국으로 추정되는 한 남자가 금발의 여자를 백허그하고 있는 모습의 사진이 퍼지면서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에 대해서 정국의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중심으로 유포되고 있는 당사 아티스트 정국 관련 주장은 사실이 아님을 명백히 밝힌다”라고 공식입장을 냈고 당사자로 지목된 타투이스트 역시 "정국과의 연인관계는 절대 아니다. 친한 친구일 뿐"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 과정에서 해당 사진의 남자가 자신이라는 오해를 받기도 한 해쉬스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이거 저 아니에요. 너무 많이들 물어보셔서”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가 삭제했다. 이를 두고 일부 방탄소년단 팬들로 추정되는 이들이 "당신이 현재 정국을 닮아 오해를 사는 게 아니라 머리 길이가 비슷한 것이니 절대 다음 곡 가사에 정국 닮은꼴 어쩌구 가사를 쓰지 말아달라', “해쉬 스완 다음 가사에 나는 방탄 정국 닮았다는 말 들어봤지 예아 이딴 가사 싸지르는거 아니냐고" 등의 조롱 섞인 반응을 보이자 분노를 표출했던 바다. /nyc@ose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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