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9시쯤 강원도 고성군 죽왕면 문암항 앞바다에서 북한 어선으로 추정되는 목선이 물에 잠겨 있는 것을 어민이 발견해 신고했습니다.신고를 받은 해경이 현장에 출동해 수색과 인양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일단 승선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발견 당시 목선은 수면 위로 뱃머리만 드러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군과 해경은 인양 후 대공 용의점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