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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형님' 백지영X김태우X손호영, 데뷔 20주년 가요계 전설이 떴다
영원한별빛 | 2019.10.06 | 조회 393 | 추천 0 댓글 0






'아는형님' 방송화면


[OSEN=박판석 기자] '아는 형님'의 백지영과 손호영 그리고 김태우가 데뷔 20주년의 관록을 뽐내며 노래와 입담을 자랑했따.


5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 호우의 김태우와 손호영 그리고 백지영이 출연했다.


백지영과 g.o.d는 같은 연도에 데뷔해서 함께 20주년을 맞이했다. 백지영은 "호우 친구들과 활동을 같이 많이 해서 꽤 친했다"고 말했다. 


백지영은 g.o.d의 첫 인상을 강렬하게 기억했다. 백지영은 "1990년대에 꽃미남 아이돌들이 있었는데, 신인 그룹이 나왔는데, 김태우와 박준형이 있었다"며 "좋게 말하면 새롭가 나쁘게 말하면 될까라고 생각했다. 그만큼 특이한 비주얼의 그룹이었다"고 기억을 떠올렸다. 


백지영은 '선택'으로 데뷔했다. 김희철은 백지영의 수많은 히트곡과 안무를 모두 기억하고 있었다. 김희철은 '대시', '새드 살사' 등을 따라하며 추억을 떠올렸다.


백지영은 데뷔 동기인 g.o.d의 비주얼을 강렬하게 기억했다. 백지영은 "당시 꽃미남 아이돌 들이 많았다"며 "김태우와 박준형이 있는 g.o.d가 새롭게 나와서 좋은 말로 새롭고 나쁘게 말해 될까 싶었다"고 했다. 


김태우는 데뷔 당시 g.o.d가 잘되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김태우는 "원타임, 샵, 코요태와 라이벌이었다"며 "하지만 그 중에 우리가 꼴등이었다. 정산을 받으러 갔는데, 사장과 실장이 망했다고 하는 것을 들었다"고 고백했다. 


김태우와 손호영은 막내와 바로 위의 형으로 싸우기도 했지만 지금은 가장 절친한 사이다. 김태우는 "3집까지는 내 노래 분량이 압도적이었다"며 "4집부터 손호영이 인기를 얻으면서 분량이 늘어났다. 누가봐도 내가 불러야할 파트인데, 손호영이 불렀다"고 말했다.


호우의 손호영과 김태우는 정확히 노래 분량을 나눠서 부른다고 했다. 두 사람은 씨스타의 '쉐이크 잇'의 안무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특히 김태우는 잔망스러운 안무로 웃음을 자아냈다.


백지영은 솔로로 20년간 활동을 하면서 외롭다고 고백했다. 백지영은 "활동을 하면서 대기실을 같이 씀녀 분위기 좋으 그룹을 본 적 이 없다"며 "분위기 좋은 팀은 다비치 뿐이었다. 걔네는 자매다"라고 했다. 서장훈은 "조금 외롭고 혼자 많이 벌어라"라고 조언했다.






'아는형님' 방송화면


백지영은 데뷔 20주년을 맞이해서 미니앨범과 함께 신곡 '우리가'를 발매한다. 백지영은 '우리가'를 열창하면서 자기도 모르게 웃음을 터트렸다.


김태우는 활동을 하면서 치명적인 가사 실수를 했다. 김태우는 휘성의 '가슴 시린 이야기' 생방송 무대에 피처링을 했다. 김태우는 "손호영이 내가 생방송에서 가사 틀릴 까봐 걱정을 하니까. 그때부터 가슴이 뛰기 시작했다. 손바닥에 가사를 적어서 갔는데, 실수를 했다"고 반성했다. 


민경훈 역시도 무대에서 치명적인 가사 실수를 했다. 민경훈은 g.o.d의 '사랑해 그리고 기억해'를 부르면서 가사를 잊었다. 민경훈은 당시 노래를 부르다 "아 까먹었다"고 말했다. 


백지영의 새로운 별명은 집합 백선생이었다. 백지영은 "집합을 해 본적이 없다"며 "음악방송이 번잡스럽다고 생각해 본 적이 없다. 조용했다"고 털어놨다. 


손호영은 턱걸이를 잘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손호영은 앞으로 하는 턱걸이는 물론 뒤로하는 턱걸이에 자신있다고 했다. 손호영은 무려 뒤로하는 턱걸이를 7개나 소화했다.


김태우와 백지영은 미니콘서트를 걸고 게임을 했다. 김희철은 백지영을 대신해 g.o.d 노래 전주 1초 듣고 맞히기 대결에 나섰다. 김희철이 '애수'를 맞추면서 앞서 나갔다. 김희철은 두 번째 노래인 '니가 있어야 할 곡'도 맞췄다. 3번째 문제인 '촛불하나'는 김태우가 맞췄다. 김희철이 '하늘색 풍선'을 맞추면서 한 발 더 앞서 갔고, 김태우가 '거짓말'을 맞추며 따라붙었다. 김태우는 '사랑해 그리고 기억해'로 동점을 만들었다. 마지막 문제의 주인공은 김희철이었다. 김희철은 '길'을 맞춰 최종 승자가 됐다.


백지영은 '총 맞은 것처럼'으로 미니콘서트를 시작했다. '총맞은 것처럼'에 이어 '잊지말아요'로 진지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이상민은 자신이 제작한 '사랑안해'를 백지영과 듀엣으로 불렀다. 두 사람은 노래를 마친 뒤에 포옹을 하면서 애틋한 감정을 불러 일으켰다.


호우는 반주자 조커를 불러서 미니콘서트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데뷔곡인 '어머님께'로 폭발적인 가창력을 뽐냈다. '사랑해 그리고 기억해'와 '거짓말'로 촉촉한 감성을 폭발시켰다. 


g.o.d의 손호영과 김태우는 수많은 콘서트를 헤쳐나갔다. g.o.d는 마이크가 고장 난 상황에서 2개의 마이크로 무대를 이어 간 적도 있었다. 손호영은 2002년 콘서트에서 어셔의 바지 벗기 퍼포먼스를 흉내내다가 실수한 경험을 털어놨다. 손호영은 "예상과 다른 반응이었지만 당황하면 안되는데, 나도 모르게 바지를 올렸다"고 말했다. 






'아는형님' 방송화면


g.o.d는 연습생 시절 배고픈 시절을 보냈다. 김태우는 고등학교 2학년 시절 처음으로 숙소에 들어가서 케이크를 먹다가 혼난 기억과 함께 자신의 비상금 15만원어치 장을 봐서 멤버들과 나눠먹은 기억을 털어놨다. 


g.o.d 멤버들은 오래된 봉고차를 타고 강남에 갔다가 문이 떨어져서 난감했던 상황을 고백했다. 고장난 차문으로 인해서 g.o.d 멤버들은 창문으로 차에서 타고 내리기도 했다.


뭉쳐야 먹는다의 첫 문제는 노래방 엔딩곡으로 부르고 싶은 노래를 다 같이 적어야했다. 하지만 강호동, 민경훈, 김영철 등이 틀리면서 김 획득에 실패했다. 두번째 문제에서는 여행하면 떠오르는 노래로 갓김치를 획득했다. 세번째 문제는 마파두부를 걸고 김치가 들어간 대표 음식 맞추기에 나섰다. 하지만 김희철이 혼자서 김치볶음밥을 적으면서 일치하지 않았다. 토요일 하면 떠오르는 노래도 틀리며 감자국 획득도 실패했다.


스페셜 반찬 고등어 무조림을 걸고 백지영과 호우가 팀을 나눠서 노래방 점수 대결을 펼쳤다. 백지영은 아이유의 '금요일에 만나요'를 선곡했다. 백지영은 91점을 받았다. 호우팀은 DJDOC의 '런투유'로 흥을 끌어올렸다. 호우는 96점을 받으며 승리했다.


마파두부를 걸고 노래방 재대결을 펼쳤다. 백지영은 자신의 노래 '대시'를 선고했으며, 호우는 김건모의 '잠 못드는밤 비는 내리고'로 맞섰다. 백지영은 19년전 노래인 '대시'를 열창했다. 하지만 점수는 고작 2점 올랐을 뿐이다. 호우는 솔리드의 '천생연분'을 불렀지마 1점차로 패배했다.


백지영과 호우 그리고 '아는형님' 멤버들은 맛있게 밥을 먹으며 훈훈하게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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