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어도 아깝지 않는 마음은 당신이 가르쳐준 마음 때문이고 이런 당신을 만난 난 언제나 두배의 기쁨을 맛본답니다
나의 아픈 고통에 함께 할 수 없어 안타까운 마음을 전해주는 당신은 모두에게 다 친절하고 따사롭지만 유독 날 향한 마음은 따로히 남겨두고 특별한 마음으로 바라보는 당신
아무것도 보이지 않던 공간에서 우연이 만났어도 예사롭지 않는 만남이라 할 수 있는것은 나를 바라보는 당신의 마음이 한결같이 전해지기 때문입니다
인연이라 하기엔 아직 이르다 할지라도 수많은 사람중에 만난 우리는 잠시 만나 사랑하고 헤어지는 그런 사람이 아니기를 원하기에 나에게 특별한 인연으로 남아 사랑이란 이름으로 부를 수 있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