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꽃이 피어 있거나
탐스러운 과일이 열려 있는 나무
밑에는 어김없이 길이 나 있습니다.
사람들이 저절로 그 향기에
이끌려 모여들기 때문입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아름답고 향내나는
사람에게 많은 사람이 따르는 것은
당연한 일이 아닐까요.
내가 손해를 보더라도
상대를 위해 아량을 베풀 줄 아는
너그러운 사람 자신을 해하려고 하는
사람에게도 인격을 동화시켜
그래서 언제나 은은한 향기가 풍겨져
나오는 사람 그런 사람을
만나 함께 있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