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잘 웃는 사람이 되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간단 합니다. 언제든지 생각날 때마다 ˝잘됐다, 다행이다˝ 라는 말을 떠 올리면 됩니다.
일상 속에서도 무슨일이 있을 때마다 ˝잘됐다, 다행이다˝ 라고 하는 겁니다.
길을 걷다가도 뭔가를 보게 될 때마다 ˝다행이다˝ 라고 하는 겁니다.
바보같은 소리다, 그건 무리다, 그렇게 생각 하시나요? 나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 합니다.
생각해 보세요. 칼이란 건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는 물건 입니다.
그런데 작은 상처로 끝났다고 생각하면 그야말로 다행 아닙니까?
비가오면 ˝이 비 덕분에 산천 초목이 촉촉해지고 가뭄도 해소된다˝ 라고 생각하면 다행이겠지요.
여느 때보다 늦게 일어나 서둘게 되는 일이 있더라도 ˝늦잠 잔 만큼 푹 쉬었다˝고 생각하면 다행이 아니고 뭐겠습니까?
그렇게 생각하면 매일 감사할 일들이 우리 주위에 얼마나 많습니까?
맑고 파아란 하늘에 두둥실 떠 있는 흰구름, 지나는 길에 피어있는 이웃집 담장의 꽃, 선생님이나 상사에게 심하게 혼났지만 그래도 혼남으로서 배운게 있을테니 어떤 일이든 그나름대로 감사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생각하지 않고 비는 싫다, 늦잠을 자다니 끝장이다, 해가 나오면 너무 더워서 싫다, 하늘 따위 올려다보고 싶지 않다, 꽃 같은건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누군가에게 싫은소리를 듣는건 정말 화난다, 이런 식으로만 받아들이면 당신의 표정은 늘 굳어 집니다.
표정이 굳으면 마음도 굳어지고 맙니다. 그러니까 감사해야 합니다. 어떤일을 만나든 감사하는 마음으로 받아들이면 그때마다 표정도 부드러워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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