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사람들은 세상이 참 슬프다고 하고..
어떤 사람들은 세상이 참 더럽다고 한다..
그런가 하면 어떤 사람들은 세상이 참 아름답다고 한다..
어떤 사람들은 사람이 죽으면 아무것도 모른다고 하고..
어떤 사람들은 사람이 죽으면 지옥에 간다.. 천당에 간다하고..
어떤 사람들은 사람이 죽으면 다시 무엇인가로 태어난다 한다..
또 어떤 사람들은 이 세상이 곧 멸망한다 하고..
어떤 사람들은 이 세상은 멸광과 회생의 반복이라 하고..
그런가 하면 어떤 사람들은 이 세상에 낙원이 온다 한다..
어떤 사람들은 신의 존재를 믿는가 하면..
어떤 사람들은 진화를 믿는다...
정말 어떤게 옳다고 규정 짓는것이란
참 어려운 일 같다..
특히 아직 세상에 경험이 부족한 나로써는...
더 세심히 연구하고 조사해보는 수 밖에 없다..
이렇게 많이 나뉜 생각 속에서
가끔 난 1+1=2라는 사실도 의심하게 되고..
사람이 사람이라는 사실도 의심하게 된다..
언제쯤 인생에 대해서 알 수 있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