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하늘 별아
있는 듯 없는 듯보이는 듯 안 보이듯
그렇게도 멀리에 있으면서한 번도 달라하지 않고
조건 없이 주면서수많은 생각을 만들어 내는 별아
그렇게 크고 크면서도스스로 작고 작게 은하수로 무리 지어
오늘도 소리 없이 반짝이며찬란 노래를 하는 구나
때로는 힘에 겨워몸빛을 불사르며 사라지지만
오늘도 너 별은소근 소근 대화소리 행복을 간지르네
저 하늘의 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