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예일대학의 총장이 어느 존경받는 단과 대학의 학장에게 이렇게 충고하였다. "A와 B 학점을 받은 학생들을 항상 친절하게 대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언젠가 그들은 교수가 되어서 우리 대학에 다시 돌아오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C와 D학점을 딴 학생들에게도 온정으로 대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언젠가 후배들을 위한 과학관을 지을 때에 많은 돈을 헌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겉으로 보기에 뛰어난 사람만 반드시 필요한 것이 아니다. 사람은 언제, 어디서, 어떻게 필요할지 모르는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의 성격과 취향에 맞게 골고루 선택하셔서 알맞게 조절하시는 분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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