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살이가 내 마음 같지 않다. 눈물 쏟게 만드는 일, 주저 앉히는 일, 가슴치며 원통한 일, 짜증나고 고달픈 일이 수시로 일어난다. 그로 인해 마음의 상처를 받는다. 그 누구 하나 위로해 줄 사람 없고, 내 마음과 같은 사람이 없다는 걸 문득 느낄 때가 있다. 그렇지만 어찌할 건가. 울고 있을 수만은 없다. 내 인생이니까... 내 한 번뿐인 인생이니까... 흐트러진 마음을 다시 추슬러야 한다. 김현태 "다짐하며 되새기며"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