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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언론의 한국 첫 고속주행전기자동차 'BlueOn' 소개 기사 전기자동차 | 2011.09.19 | 조회 10,920 | 추천 139 댓글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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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넷케이 오토모티브에 한국의 첫 고속주행 전기자동차 'BlueOn'을 소개하는 기사가 보이길래 번역해서 소개합니다. http://techon.nikkeibp.co.jp/article/NEWS/20100910/185589/?ST=AT
한국 Hyundai Motor사가 2010년 9월 9일, 한국에서 처음으로 고속EV (Full Speed Electric Vehicle) 인 신형 전기자동차 'BlueOn' 을 발표했다. BlueOn은 2009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공개한 EV의 컨셉트카인 'i10 Electric'의 소량생산판으로, 2010년 10월에 정부기관에 30대의 시험차량을 인도할 예정이다. 시험은 2년을 계획하고 있으며, 충전 인프라스트럭처의 개발이나 평가에 한몫을 담당하게 된다.
#사진1# BlueOn은 전장 3585 x 전폭 1595 x 전고 1540mm로, 용량 16.4kWh의 Li폴리머 2차전지를 탑재하고 있다. 함께 쓰이는 모터의 최고출력은 61kW, 최대 토크는 210Nm. 최고속도는 130km/h이며 항속거리는 140km라고 한다. 스타트에서 시속 100km/h까지 가속시간은 13.1초이다.
충전은 AC220V와 DC380V인데, AC220V로는 6시간 이내에 완전충전이 가능하며, 직류 급속충전으로는 80%의 용량을 25분 이내에 충전 가능하다.
현대자동차는 2011년에 BlueOn의 생산능력을 확대할 계획이며, 2012년 말까지 2500대의 차량을 생산하려고 계획하고 있다고 한다.
...라고 간략하게 소개가 되어있네요. ...이것만 달랑 소개하고 넘어가면 재미가 없으니까, 미츠비시 i-MiEV랑 간략하게 비교를 해보면... 현재 i-MiEV의 가격은 460만엔정도로 되어있습니다. BlueOn의 가격은 그보다 더 저렴할 것이라고 하던데... 그래도 3~4천만원정도는 한다고 했던 것 같지요.
BlueOn의 배터리 용량은 16.4kWh라고 되어있는데, i-MiEV의 경우에는 용량이 16kWh입니다. i-MiEV의 10-15모드 주행거리가 160km라고 되어있으니 항속거리에서 20km쯤 차이가 나는데... 이건 연비측정법이 달라서 그럴 수도 있으니까 뭐 일단은 넘어가구요. (무시무종님 블로그에서 보니까 i-MiEV의 항속거리가 130km이고 BlueOn은 140km라서 더 우세하다는 말도 있습니다. 어느쪽을 믿을지는 자유.)
i-MiEV의 크기는 3395 x 1475 x 1610mm이며, 차량중량은 1100kg, 최고출력이 64ps에 최대토크 18.4kgm로 최고시속 130km정도였던 것으로 일본 미디어에서 본 기억이 납니다.
한편, BlueOn은 81ps의 최고출력에 21.4kgm의 최대토크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0-100km/h 가속에서 BlueOn이 3초정도 빠르다고 하는 것 같던데... 무게가 어떤지는 잘 모르겠네요.
여하튼, 기왕에 나왔으니 전기차 레이스에서 유리한 자리를 선점하면 좋겠네요. 2차전지쪽에서도 최근 일본과 중국을 재치고 볼리비아와 리튬개발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해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고 하는 것 같으니까, 앞으로도 볼만할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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