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딸이랑 어린이집 데려가 주러 가는 길에 이러네요.
아빠, 바람이 너무 불어서 햇님이 무서워서 도망갔나봐"
날씨가 흐렸죠. 순간 햇님과 바람 이야기가 생각나더라구요.
아침부터 웃었네요.
지난주는 집에서 있다가 이번주는 너무 답답해 하길래 등원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