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가 어버이날이였죠
결혼전이나 결혼후에도 항상 두 양가부모님 챙기기만 했는데..
코로나로 인해 얼집 등원을 못하고 있는데..
어제 아들램 선생님한테 전화가 와서 ...
그동안 아들이 받아야하는 입학선물과 또 어린이날 선물 그리고 어버이날에 줄 카네이션을 갖다준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때 시댁에 가는 중이라.. 선생님께 지금 부재중이라고 말씀 들자
경비실아니면 현관앞에 두고 가신다고 하시더라고요...
시댁 다녀온후 경비실에 들렸는데...맡겨둔 물건이 없다고 하셔서 그런가보다 했는데...집앞에 두고 가셨더라고요
생각지 못한 선물에 신이난 아들램과 항상 누굴 위해 챙겼던 카네이션을 처음 받는 저는 감정이 묘하더라고요
처음 받아본 카네이션~!!
잊지 못할꺼 같네요 ㅎ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