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보는 것 좋아하고, 그림에 나름 관심도 있고,
무엇보다 그림을 잘 그리고 싶어하는 마음도 있지만,
그림에 영 소질은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니 어쩌면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더
그림 그리기 태교를 하고 싶어서 캔버스와 물감을 꺼냈다.
우리는 본인의 생각이나 감성, 자기가 바라보는 세상을
그림으로도 표현할 수 있는 아이로 컸으면 하는 마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