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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육아 | ||||||
독서/독후관리 학습지가 뜬다?! 촌시 | 2012.01.19 | 조회 9,036 | 추천 4 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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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 독서이력, 내신 논술평가 확대로 독서/독후관리 학습지 판매량이 급증했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교육업계에서 다양한 도서와 독후관리 학습지 또한 학습유형을 파악할 수 있는 테스트서비스까지 있다고 하니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대학입시부터 국제중과 특목고 입시까지 독서 이력이 중요한 평가 자료로 활용되고
내신에서 논술형 평가가 확대되면서 독서와 독후 활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교육업계에서는 도서를 제공하고 독후관리까지 이뤄지는 독후관리형 학습지와 자신의 학습유형을 파악하는 테스트 서비스 등이 호응을 얻고 있다.
두산동아의 초등 온라인학습사이트 완두콩수학의 '자녀학습유형 및 부모유형 검사', 비상이 운영중인 수박씨닷컴의 '상위 5% 진단검사',
엠베스트의 다양한 진단 검사 서비스 등 학습유형 검사 서비스도 학생과 학부모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두산동아 완두콩수학의 김태진 팀장은 "자기주도학습에 대한 중요성이 날로 부각되면서 학생 스스로의 학습 능력을 파악할 수 있는 유형 검사들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학습 유형 검사는 학생의 현재 상태와 이를 개선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들이 제시되기 때문에
이를 통해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활용하면 효과적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웅진씽크빅이 지난 2008년 5월 업계 최초로 선보인 독서관리형 학습지 '책읽기 프로그램'은 최근 회원수가 급증하면서 현재 약 15만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유아 12개월부터 중학 1학년까지 매월 도서 3~5권과 독서지도사 자격을
가진 방문교사의 학습관리 서비스, 온라인 독후 첨삭지도 서비스를 제공한다.
회사측은 이 프로그램에 대해 다양한 장르와 영역을 포함하는 우수한 도서로 구성돼 있어 균형 잡힌 독서가 가능하고 특히 교과과정 분석을 통해 선정된 도서는 배경지식을 쌓을 뿐 아니라 학교 교과학습에 자신감을 갖게 해준다고 내세웠다.
웅진씽크빅의 교문마케팅팀 황숙영 팀장은 "서술형 시험 강화와 독서 이력제, 논술의 비중이 커지는 가운데 독서교육에 대한 열풍이 불면서 체계적으로 독후관리를 받고 싶어 하는 부모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아이 연령과 수준에 맞는 책을 선택하는 방법과 독후활동 방법에 대한 고민을 가지고 있는 부모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교원의 전집브랜드 '교원 ALL STORY'에서 지난해 출시한 '솔루토이 지리'와 '눈으로 보는 한국고전' 등 사회 영역의 전집도 초판에서 이미 3만세트 이상의 판매고를 올릴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독서 관리 서비스를 이용하는 회원수도 현재까지 300%대의 높은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책만 파는 것이 아니라 교과과정을 비롯, 아이의 현재 지적 수준이나 인성과 적성 등을 파악해 아이에게 맞는 독서플랜을 짜주기 때문이다.
교원 EDU기획팀 양효현 팀장은 "좋은 콘텐츠를 기획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종합적이고 치밀한 독서 관리 시스템의 확대가 고객 만족을 위한 주요 요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JEI재능교육도 최근 비슷한 상품인 유아 전문 독서프로그램 '생각하는 쿠키북'을 출시했다. 제7차 유치원 교육과정의 5가지 영역인 '건강, 사회, 표현, 언어, 탐구'로 구분해 전래동화, 생활동화, 세계명작동화, 과학동화, 생태학습동화, 수학동화, 미술동화 등
각 동화의 장르별로 유아 연령에 맞게 구성한 유아용 전문 독서 프로그램이다. 지난 3월 출시 후 한 달 남짓한 기간 동안 4만 명 이상이
회원으로 벌써 가입할 만큼 인기를 얻고 있다.
[출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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