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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육아
남편이 잘 때만 되면 자꾸 건드러요.
마미 | 2012.01.14 | 조회 31,194 | 추천 13 댓글 6

안녕하세요... 경기도 북부지방의 어느 도시에 사는 20대 중후반 기혼녀입니다.


저두 제 고민을 한 번 털어놓아볼까해서 이렇게 글 씁니다.


제가 몸이 마른 편이에요. 팔다리도 가늘고... 거기에다 슴가도 많이 빈약합니다.


75a 하고 있으면 남을정도이니깐요. 거의 민둥산이라고 보면 이해가 빠르시겠죠.


아무튼 슴가가 작아서 저 나름대로 적지않은 고민과 컴플렉스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슴가성형 생각은 없구요.


문제는 제 남편입니다. 둘이 자려고 침대에 누우면 자꾸 제 슴가를 만지작 거립니다.


이거는 뭐 부부관계를 하자는 신호가 아닙니다. 그냥 남편의 습관입니다.


저희 부부는 잠잘때 아무것도 안 입고 잡니다. 그 날 관계를 갖던 안 갖던 저희 2명만 살기 때문에 그냥 편하게 잡니다. 잠잘때는 하나 안하나 똑같은 브라도 벗겨제껴놓고 자구요.


아무튼 남편 습관이 제 슴가 만지면서 자는 건데, 저는 잠잘때는 좀 편안하고, 잠 드는 거에 집중하고 싶은데, 옆에서 쪼물딱 거리면 신경쓰여서 잠도 빨리 안오고, 제가 살집이 없다보니깐 남편이 계속 만지면 좀 아픕니다. 그래서 제가 잠 좀 자게 만지지 좀 말라고 하면, 남자가 만져줘야 슴가가 커진다나 어쩐다나.


남편은 제 슴가 작은 거에 대해서는 딱히 불만 갖고 있지 않아요. 불만이 있는데 저한테 단지 내색만 안하는 거 일수도 있지만...


아무튼 결론은 남자가 여자 슴가 만진다고 해서 크기가 커지는지 알고 싶네요.


이거 그냥 일종의 속설아닌가요? 실제로 슴가 커지신 여자분 있나요? 그리고 잠 잘때 아내분 슴가 만지면서 자는 남편도 있나요?


에휴~ 슴가만 조금만 더 컸으면 여자로서 정말 행복할텐데...


세상은 참 공평한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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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부부  #결혼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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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오리 | 추천 0 | 06.27  
남자는 부부관계는 아니여도 슴가에 집착을 많이 합니다..
윗분 말씀대로 사랑스럽게 만지는 방법을 가르켜주세요.
안만지게하면..남자는..아마 다른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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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영화매니아 | 추천 0 | 03.01  
안녕하세요~남잔 다똑같습니다.잘때 마눌 가슴만지면 잠이잘오죠,습관적으로 만지는겁니다.그리고 만지면 가슴 커집니다 이건 확실해요,대신 만질때 부드럽게 만져달라고 하세요 꾹꾹 눌르면 당연히아프죠 가슴이 작을수록 아픔은 큽니다 손바닥에 다들어와서 한곳만게속만지는 현상이 생깁니다. 남편분한테 말씀하세요 만지는건 좋은데 사랑스럽게 만져달라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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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휴 | 추천 0 | 01.14  
저와 같은 고민이 존재하는군요...민망해서 혼자만 끙끙거리고 사는데..

님 남편의 말은 개뻥입니다. 나중에 임신해도 아이를 낳고 수유를해고 단유하고 다 찌그러진 가슴이라도

집착하면서 만질겁니다.

전 아직도 남편의 이러한 행동덕분에 노히로제에 정신분열증까지..폭력성까지 왔습니다. 현제 결혼3년차.

지금은 하도 화를 내니깐 제기분 보고 구걸하듯이 1분만 한번만 이러고옵니다. 그럼 전 손이 올라갑니다.

누구한테도 말못하고 혼자 끙끙되다가 가정상담치유관련 책을 봤습니다.

대충 남자가 이렇게 집착하는건 어렷을때 엄마에 대한 사랑이 부족하다고 느꼈을때 온답니다.

아기들이 엄마 가슴에서 모유먹을때 행복감을 느끼듯이.  가슴에대한 집착은 엄마에대한 애정결핍증에 가깝다고 생각하네요..  전 그래서 신랑에세 권유합니다..시댁가자고 할때마다 아무말안하고 4~5일씩잠을 자도 조용히 있겠다고...그대신 가면 엄마랑만 붙어서 사랑듬뿍받으라고...ㅡㅡ  전 시댁가면 제일좋은게 우리신랑이 나한테 찍접안되서 너무 좋습니다. 그거빼곤 다싫지만..  요즘엔 가슴도려내고싶네요.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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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대볶음 | 추천 0 | 01.14  
저도 만지고 자는데,....

우리 마눌님은 안만져주고 그냥 자면 제 손을 가져 갑니다.

글쎄 사람마다. 각자 개성이 있으니까요,

전 습관적으로 마눌님 등뒤에서 안고 가슴잡고 잡니다.

잠 잘 옵니다. 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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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 추천 0 | 01.14  
아 슬픈데 웃기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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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르시스 | 추천 0 | 01.14  
난 미혼인데 예전에 남친사귈때 그랬음

아 진짜 짜증나고 승질남

오바하는 것같지만 정말 욕나옴 -- 귀찮고 신경쓰이고 후려패고 싶음

그래서 그러지말라고 아주 지랄하면서 얘기해도 근데 또 희안하게 잠들면 잠결에

또 그럼 -- 무의식중에 그러는 걸 팰수도 없고 겁나 짜증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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