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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육아 | |||||||||||
남편을 믿은 내 죄다... 죽었어!!! 바로거기 | 2011.12.03 | 조회 15,904 | 추천 65 댓글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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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정말...어이가 없어서...헛움음만 나오네... 역시 내 남편은 아니겠지... 아니겠지...정말 너만은 아닌지 알았다... 그런데 내가 통장정리를 안한지 거의 1년쯤... 오늘 왠일로 통장정리 너무 하고싶어졌다... 내통장...남편통장 (용돈&급여통장 같이씀) 가벼운 마음으로 즐겁게 은행으로 향했다....그.러.나.... 통장정리를 하고난 후 이런 젠장...이넘이 날 속였다...ㅠㅠ 고정적으로 들어오는 급여말고 회사이름으로 따로 들어오는 돈은?? 매달도 아니고... 올해 총 5번이나 들어왔고 금액도 제각각... 도대체 이돈은 뭐냐고;;; 글고!!! 그걸 숨긴넘.....나쁜넘... 돈으로 치사하게 나온다 이거지.... 내 오늘 널 가만안두겠어...+_+ 그래...용돈은 정해져있는데... 쓰는것도 보이게 쓰는데... 따로 돈 모은게 좀 이상하다 했어.... 그래놓고...6년만에 마누라 생일 처음 챙기고 (선물만)... 어깨에 힘들어가고....췌... 내가 요즘 너무 풀어줬나보다~~ 남편~~~ 오늘 저녁에 좀 보자...+_+ 다른건 몰라도 숨기고 거짓말하는건... 나쁜거거든~ 다시는 이런일 못하게..내가 잘 설명해줄께~~~^0^ 그래야 울 아들이 올바르게 크지~~ 저녁에보자....
역시 남편을 무조건적으로 믿으면 안되나봐요...ㅠㅠ 정말 완전 속았어요... 남편혼자 벌어 생활하는거 어려워 (남편월급 124만원 총 받는금액) 다른 남자들보다 적어요...그래서 아이키우자니 돈이 많이들어가... 아이낳고 1년만에 다시 취직해서.. 친정,시댁에서 빌린돈 다 갚고 이젠 대출받은거 갚으면서 적금시작했는데... 오늘 갑자기 이리 뒤통수 맞았어요... 오늘 잘때...몇대 때려줘야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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