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여름이 되면 많은 사람들은 잠들기 어려운 밤이 참으로 괴롭다. 무더위, 열대야 때문에 일반적으로 잠들기가 어렵고 잠을 자더라도 쾌면하기가 어렵다. 이렇게 더운 여름밤에 숙면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침구 소재를 소개한다.
요, 패드, 시트 등에는 몸과의 닿는 면적이 가장 많은 등 부분에 흡수성이 높은 소재로 열, 수분 등이 빠져나가기 쉬운 구조가 좋다. 예를 들면 열 전도율이 큰 마 소재, 통기성이 좋은 허니컴(벌집모양의 구조) 구조나 대나무 등이 있다. 여름용 소재는 적당한 흡수성이 있어 젖어 있는 피부에 밀착하지 않는 것이 이상적이다. 또한 땀이나 습기의 발산에도 우수하고 잦은 세탁에도 변형이 적은 소재가 요구된다. 또한 체열 발산을 촉진시켜서 열 전도율이 높은 소재가 여름에는 좋다고 할 수 있다. 덮는 침구로는 땀 등의 수분을 잘 흡수하고 땀이나 열을 발산하기 쉬운 소재가 최적이다. 열대야 등으로 에어컨을 사용하는 경우에도 섭씨 26~28도 정도의 온도 설정으로 어느 정도 땀이 생기는 온도가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