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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팁
세균 제로, 장난감 소독법
영천사 | 2020.03.29 | 조회 390 | 추천 0 댓글 4


입 안에 넣고 빠는 장난감은 젖병 소독제로

젖병 소독제는 아이가 입에 넣어도 괜찮은 효소 성분으로 만든 것인데, 열탕 소독을 하면 모양이 망가지는 고무나 비닐 재질을 소독하는데 유용하다. 

박박 닦지 않고 담가 두기만 하면 되므로 장난감이 긁히지 않는 것이 장점. 장난감에 긁힘이 생기면 그 사이로 이물질이 더 들어가게 된다.

치아 발육기처럼 아이가 입에 넣는 장난감이나 그 외 딸랑이처럼 계속 입에 가져가는 장난감을 젖병 소독제로 소독한다. 젖병 소독제를 넣은 물에 장난감을 30분간 담가 놓았다가 건져 체에서 말리면 된다.

하루 종일 피부에 닿는 장난감은 유아용 세제로
아기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으려면 순한 유아용 세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하루 종일 피부에 닿는 장난감 대부분을 유아용 세제로 닦을 수 있다.
아이가 기고 뛰어다니는 매트는 유아용 세제를 묻혀 솔로 문질러 헹군다. 말릴 때는 햇볕에 널어 한 번 더 소독한다.

오뚝이나 봉제 인형처럼 자주 만지는 장난감도 유아용 세제로 닦는다. 오뚝이는 유아용 세제로 문지른 다음 젖은 수건으로 닦아 낸다. 봉제 인형은 아이 옷을 빨 때 세제를 넣고 함께 조물조물 손빨래를 하면 된다. 세탁기에 넣고 돌리면 모양이 변할 수 있고, 햇볕에서 말리면 변색이 되니 조심. 손빨래를 해서 그늘에 말리는 것이 오래 쓸 수 있는 방법이다.

큰 아이 장난감은 중성 세제로
아이가 손에 짚히는 대로 모두 입으로 가져가는 나이가 지나면 중성 세제를 사용해 닦아도 된다. 중성 세제는 보통 주방용 세제나 샴푸, 울샴푸 등 자극이 덜한 액체 세제를 뜻하며 성분 표시를 보면 확인할 수 있다. 플라스틱 블록 장난감은 중성 세제를 푼 물에 30분간 담갔다가 얼룩이 심한 부분을 문질러 닦고 헹군 다음 햇볕에 널어 말린다.

털인형은 먼지가 많으므로 수시로 털어 주거나 테이프로 먼지를 제거해 준 후 빨 때는 중성세제를 푼 물에 담가 조물조물 빤다. 주의할 것은 소리가 나는 배선 기관. 배선 기관을 분리할 수 있으면 빼낸 후 빨고, 분리할 수 없는 것은 중성 세제를 묻힌 수건으로 꼭꼭 눌러 주무르듯이 닦은 다음 젖은 수건으로 여러 번 세제를 닦아 낸다. 물기를 뺀 다음 드라이어로 말리면 털 모양이 살아난다.

미끄럼틀 등의 대형 장난감도 중성 세제를 묻혀 닦는데 대부분이 플라스틱 소재라 수세미로 박박 닦으면 긁힘이 남는다. 부드러운 스펀지로 닦아 내고 색연필이나 크레파스로 낙서한 것은 치약을 묻혀서 닦는다.
마론 인형도 중성 세제를 푼 물에 담갔다가 스펀지로 문질러 닦는다. 이때 낙서 등의 오물은 물파스로 문질러 닦아야 한다. 벤젠이나 시너로 닦으면 얼굴이 지워질 수 있다.

물에 약한 소재는 마른 헝겊으로

고리 끼우기나 원기둥 세우기 등 원목으로 만든 장난감은 마른 헝겊으로 문질러 먼지만 제거한다. 원목은 물기에 약하기 때문에 물에 담그면 오히려 썩을 수 있고, 원목 장난감 자체에 항균 처리가 되어 있으므로 세제를 따로 쓰지 않아도 된다. 부분적인 오염은 젖은 걸레로 닦은 후 마른 헝겊으로 문질러 주고 환기가 잘 되는 그늘에서 말린다.

자동차처럼 금속으로 만든 장난감도 물에 담그지 않는 것이 좋다. 마른 수건으로 닦아 내고 얼룩이 눈에 띄면 부분적으로 젖은 수건으로 닦는다. 손이 닿지 않는 부분은 면봉을 이용하여 먼지를 털어낸다.

닦을 수 없는 소재는 햇볕에 일광 소독
책이나 카드처럼 물에 담글 수 없는 소재는 햇볕에 말리는 일광 소독을 한다. 햇볕 좋은 날에 베란다에서 후루룩 넘기면서 먼지를 털어 낸 후 펼쳐 놓는다. 한 장 한 장 넘기지 않아도 햇볕에 3시간 정도 두면 습기 제거와 함께 살균·소독 효과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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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난감 소독법
Ο 얼마나 자주 소독할까?_ 
살균한 지 15일 정도가 지나면 다시 세균 걱정을 해야 한다. 고무공처럼 먼지가 금방 묻거나 아이가 특히 자주 갖고 노는 것이라면 더 자주 소독하고 먼지가 눈에 띌 때마다 털어 준다.

Ο 손으로 일일이 닦는 방법밖에 없을까?_ 
플라스틱 블록처럼 형태가 단순한 것은 유아용 세제로 옷을 세탁할 때 세탁망에 넣어 세탁기에 함께 돌려도 된다. 봉제 인형이나 오뚝이 등의 장난감에 항균 스프레이를 뿌리는 것도 도움이 된다. 그러나 세제로 닦아 내는 것과 효과가 같지 않으므로 스프레이를 뿌리더라도 가끔은 세제로 닦아야 한다.

Ο 알코올로 소독해도 될까?_ 
아이가 입에 넣고 빠는 장난감은 알코올로 소독하지 않는다. 금방 더러워지는 공이나 대형 장난감은 알코올 묻힌 헝겊으로 닦아 내고 햇볕에 말려도 되는데, 이 또한 소재에 따라 색이 바랠 수 있으므로 테스트를 해본 뒤에 사용해야 한다.

Ο 냉동실을 이용하는 것도 효과가 있다는데_ 
냉동실에 장난감을 넣어 놓는 방법으로도 살균 효과를 볼 수 있다. 그러나 이것은 단순히 장난감 표면에 있는 세균을 죽이는 방법. 세균 자체를 없애는 제균 효과까지 보려면 세정제로 닦아 내야 한다.

Ο 전문 업체를 이용하면 더 좋을까?_ 
전문 업체에 소독을 신청하면 직접 방문해 소독해 주는데 고온 스팀 살균, 자외선 살균, 건조 살균 등 집에서 시도하기 어려운 방법으로 깔끔하게 살균해 준다. 비용 문제 때문에 항상 전문 업체를 이용하기는 힘들지만 중고품을 사서 쓰기 전이나 찌든 때가 잘 가시지 않는 장난감의 경우에는 이용해 볼 만하다. 

보행기 등 대형 장난감은 1만원 선, 블록 장난감은 한 박스에 1만8천원 선에서 소독을 할 수 있다. 계절마다, 달마다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연회원에 가입하면 할인된 가격으로 소독할 수 있고 침대 매트 소독 등 부가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Ο 장난감통 청소가 중요하다?_ 
장난감통 자체에도 세균이 많으므로 장난감만 닦아서는 말짱 도루묵이다. 장난감을 소독할 때 함께 유아용 세정제로 닦아 햇볕에 말린다.

Ο 플라스틱 장난감의 낙서를 지우는 방법은?_ 
치약이나 물파스로 살살 지운다. 그래도 지워지지 않는 찌든 때는 벤젠이나 시너로 지울 수도 있는데, 바르고 오래 두면 표면이 상할 수 있으므로 부분적으로 사용하고 금방 닦아 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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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여왕 | 추천 0 | 04.04  
좋은 정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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쿡커 | 추천 0 | 03.30  
우리생활을 무균실로 만들면 우리 사람이 살아가기가 힘들어요. 우리몸에도 이로윤 균들이 있는뎅
0    0
코땡이 | 추천 0 | 03.29  
정보감사요
0    0
swwet | 추천 0 | 03.29  
굿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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