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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경제 공황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현재 한국 경제 사정은 좋지 않은 편이다. 그 때문인지 모든 사람들이 한 푼이라도 더 아끼기 위해 절약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특히 기름 한 방울 나지 않는 대한민국에서는 기름을 아끼는 노력을 해야 되지 않을까. 기름 소비가 많은 항목 중 하나인 자동차 연료비 아끼는 운전 습관에 대해 알아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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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유를 할 때에도 시간 날씨를 고려할 것 새벽이나 이른 아침에는 연료의 팽창이 가장 적은 시간대이므로 가급적 이 시간대에 주유를 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비나 눈이 내려 습도가 높은 날에는 주유를 피하도록 하자. 습한 공기로 인해 연료탱크 안에 물방울이 맺힐 수 있기 때문이다.
※ 주유비가 가장 싼 주유소 찾기 자동차로 움직이는 동선에 위치한 주유소들 중 기름값이 가장 저렴한 주유소를 물색한다. 서울 시내 휘발유 값이 가장 비싼 주유소와 싼 주유소의 가격 차이가 400원 이상 난다고 하니 장기간으로 봤을 때 가격이 저렴한 주유소를 이용하면 큰 비용절감효과를 볼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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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득 채우기보다는 숫자를 외쳐라. 기름을 가득 채우면 무거움 짐을 싣고 다니는 것과 같아 그 무게만큼 소모량이 늘어나므로 휘발유는 연료통의 2/3 정도만 채우도록 한다. 또 금액으로 주유를 주문하기보다는 연료량 숫자를 외치는 습관을 들이도록 하자. 차의 연비와 연료통을 파악해 평소 연비를 따지는 운전습관을 들일 수 있다면 훨씬 알뜰하게 기름값을 쓸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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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속도는 실제로도 경제적인 속도! 자동차 연료비를 아끼고 싶다면 과속은 절대 금물이다. 평균 시속을 70km에서 100km로 올리면 연료는 2~30% 정도가 더 들게 된다. 결국 경제속도 70km는 정말로 실속적인 알뜰 속도인 것이다. 70km를 유지하면 연료를 절약하는 것은 물론 안전사고에 대비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 쓸데없는 공회전은 절대 금물! 시동을 껐다 켜면 기름이 많이 소모된다고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지만 사실은 잘못 알려진 상식이다. 오히려 공회전 상태에서는 연료가 1분당 1~20cc가량 소모되게 되므로 꺼두는 것이 좋다.
※ 급출발 급가속 급제동은 알뜰 운전의 적! 연료를 이 태울뿐더러 타이어도 빨리 마모시킨다. 급출발이나 급제동을 하면 경제속도를 지키며 정상 주행할 때보다 연료가 30%정도 더 들기 때문이다.
※ 바람 빠진 타이어 점검하기! 타이어에 바람이 빠져 탄력적이지 않으면 기름 소모량이 커지게 된다. 각 자동차에 맞는 권장 적정 공기압을 유지하면 최고 10%까지 연료를 절약할 수 있다.
※ 히터와 에어컨으로 절약하는 비법! 히터나 에어컨을 켠 상태에서 시동을 걸면 과부하가 발생해 모터와 배터리에 고장이 날 수 있으니 시동을 건 후 히터와 에어컨을 작동시키도록 한다. 반대로 히터와 에어컨을 끌 때는 시동을 끄기 2~3분 전에 미리 끈다.
※ 주유소 신용카드나 포인트카드를 활용할 것! 휘발유 가격을 할인해주거나 포인트를 적립해서 일정 금액 모이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신용카드를 활용하자. 자신이 자주 가는 주유소 브랜드 카드를 만들어 활용하는 것이 가장 현명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