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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퀼트'라는 영화를 보면 위노라 라이더가 할머니들에게 퀼트를 배우는 장면이 나온다.
퀼트는 그 전통이 오래 됐고 쓸모 없는 천을 이어서 완전히 새로운 물건을 만들어 내는데 그 의미가 있다.
환상적인 모양의 소품들이 재탄생 되는 것이다. 패치워크로 알록달록 가방, 이불, 러그, 쿠션 등을 만들어 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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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치워크란?
한국의 조각보와 비슷하다. 기법은 이집트시대부터 있었다고 하며 19세기 초기에 아메리카 개척자 사이에 유행하여 현재에 이른다.
패치라 함은 ‘이어 붙이기’란 뜻으로 쓰다 남은 천이나 쓸 수 있는 헌 천을 형지 대로 재단하여 기하학무늬나 어떤 다른 무늬로 배색효과를 살리면서 이어 붙여 큰 깔개o베드, 커버o이불 등을 만든다.
한국에도 가정수예로서 보급되고 있으며 특히 전통적인 모시 조각보 등은 한국 특유의 패치워크라 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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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록달록 예쁜 무늬의 러그
아파트는 대체적으로 난방시설이 잘 되어있기 때문에 마루가 추울 염려가 거의 없지만 일반 주택가의 마루는 추운 경우가 많다. 그래도 바닥에 러그를 깔면 싸늘한 마루를 따뜻하게 해줄 수 있다.
러그는 따뜻해 보이게도 하지만 디자인이 괜찮으면 인테리어 감각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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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그 만들기
서로 다른 색깔과 모양의 조각천을 이어 박으면 개성 있는 디자인의 러그가 완성된다.
3가지 이상의 천을 준비해 모두 같은 크기의 사각형으로 시접 부분을 남기고 6장 재단한다. 그 다음 바닥 천으로 사용할 천을 준비하는데 6개의 조각을 이어 붙인 것과 같은 크기로 자른다.
6장의 패브릭을 겉면끼리 마주 대고 서로 이어 붙인 다음 바닥 천과 이어준다. 이때 창구멍을 남기고 4면을 박은 다음 뒤집어 창구멍을 막아준다. 푹신한 러그를 만들고 싶다면 바닥 천에 누비 천을 넣어 박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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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테리어에 빠지면 섭섭해~ 의자커버 & 쿠션
쿠션은 활용도가 높은 아이템이다. 소파에 아무렇게나 던져 놓아도 거실 분위기가 확~ 살기 때문에 쿠션은 다다익선인 셈이다.
색이 다양할수록 소재도 다양한 소재인 것을 여러 개 갖고 있는 것이 좋은데 등받이 쿠션으로는 너무 딱딱하지도 푹신하지도 않는 것을 고른다.
의자커버를 만들 때 남은 자투리 천으로 쿠션커버를 만들면 좋은데 두 가지를 함께 만들면 좋은 이유는 같은 무늬의 천을 사용하기 때문에 세트로 보이기 때문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