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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체어는 필수품이다 |
조금 식상할 수 있지만 그래도 돌상 앞에 의젓하게 앉아 있는 모습은 돌사진에 반드시 포함되어야 할 인증샷. 폼 나는 사진을 찍고 싶다면 아이 전용 의자가 꼭 필요하다. 테이블에 돌상을 차린다면 식탁용 하이체어를, 바닥에 차린 상이라면 범보나 부스터시트 등의 아이 전용 의자를 준비한다. 아이 독사진을 찍을 때도 매우 유용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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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좋아할 만한 소품을 준비한다 |
자연스러운 표정을 카메라에 담고 싶다면 자연스러운 상황 연출이 필요한 법. 평소 아이가 즐겨 듣는 음악, 비눗방울, 인형 등의 소품을 준비하면 좋다. 아이의 예쁜 표정을 담기 위해 꼭 필요한 아이템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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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돌 초는 넉넉히 준비한다 |
아이의 ‘첫’ 생일 케이크 앞에서 사진촬영은 필수. 하지만 좋은 사진을 찍기도 전에 초가 다 타 버릴 것이 뻔하다. 케이크에 꽂을 초는 넉넉히 준비하자. 사진 찍는 엄마 마음도 조금은 여유로워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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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상차림도 미리 찍어놓자 |
돌사진에 아이 얼굴만 찍으라는 법은 없다. 엄마 아빠가 정성스레 준비한 돌상차림 사진도 추억으로 남기자. 나중에 사진을 앨범으로 만들 때도 인물사진으로만 채우기보다는 정물사진이 함께 있는 편이 보는 재미가 있다. 소소한 소품과 전체적인 상차림은 행사가 시작되기 전에 미리 찍을 것을 추천한다. 행사가 시작되면 아무래도 예쁘게 차려놓은 소품이 흐트러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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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사진을 부탁할 때는 구체적인 주문을 넣어라 |
가족사진은 누군가에게 부탁을 해야 한다. 기념일은 한번 놓치면 다시는 돌아오지 않으므로 어떤 사진을 원하는지 자세하게 설명한다. 전체적인 상차림을 먼저 찍은 후, 촛불을 끄고 케이크를 자를 때는 엄마, 아빠, 아이의 얼굴 위주로 클로즈업 해달라는 등의 구체적인 내용을 요청하는 것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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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잡이는 돌사진의 하이라이트다 |
준비된 돌잡이 소품들만 모아놓고 한 컷 찍어도 재미있다. 돌잡이에는 실, 돈, 연필 등의 기본 소품 외에도 엄마 아빠가 원하는 물건을 재량껏 올리는 감각을 발휘해보자. 요즘에는 연예인 되라고 마이크를, 컴퓨터업계의 큰 별이 되라고 마우스를 올리는 등 돌잡이 소품이 다양해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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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반지 잘 보이는 인증샷도 놓치지 말자 |
아이의 고사리 같은 손에 껴 있는 돌반지가 잘 보이는 사진도 한 장쯤 남겨야 서운하지 않다. 바쁘고 정신없다보면 놓치기 쉬운 컷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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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식 있는 컷보다는 편안한 컷을 찍자 |
돌잡이, 가족 기념촬영 등의 꼭 찍어야 할 장면을 모두 찍었다면 그 다음에는 자연스러운 모습을 편안하게 카메라에 담자. ‘여기 봐~ 김치~’ 하며 아이가 의식적으로 카메라를 쳐다보게 하기보다는 아이를 풀어놓고 파파라치처럼 쫓아다니며 자연스러운 표정을 담자. 카메라를 의식하지 않을 때 오히려 예쁜 사진이 나온다는 사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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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아기는 아기~ |
아무리 턱시도에 보타이까지 잘 차려 입은 꼬마신사가 되었다 하더라도 아기는 아기다. 곤히 잠든 모습, 젖병 문 모습 등 평소의 아기다운 모습을 놓치지 말고 카메라에 담아놓자. 의젓한 옷과는 어울리지 않는 천진난만한 표정이 더욱 사랑스럽게 부각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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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잔치 후 마무리 생활 컷도 담아라 |
돌잔치가 끝났다고 카메라까지 함께 닫지 말자. 잔치 후 평상복으로 갈아입고 일상으로 돌아온 모습은 더 재미있고 친근하다. 말하자면 비하인드 스토리 컷이라고나 할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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엣지 있는 돌촬영 위한 팁 |
특별한 의식이 있는 날의 촬영은 옷맵시가 매우 중요하다. 아무래도 어린아이다 보니 옷맵시가 자주 흐트러지게 되는데, 미리 이모나 할머니에게 아기 옷맵시를 살펴달라고 부탁한다. 엄마 아빠는 정신없어 챙기기 어렵다. |
포토테이블에 올리면 좋은 사진은? |
요즘엔 포토테이블에 아기의 스냅사진을 많이 올린다. 스튜디오에서 찍은 기념사진도 좋지만, 엄마 아빠가 직접 찍은 일상사진을 함께 전시하면 감동은 더 커진다. 그동안 아이가 얼마나 건강하게 잘 자라주었는지 한눈에 볼 수 있기 때문. 요즘에는 엄마 아빠 연애시절 사진부터 등장하기도 하는데, 엄마 아빠의 어린 시절 사진을 함께 디스플레이해 아기의 모습과 얼마나 붕어빵인지 비교해보는 것도 재미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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