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黑)마늘이란 생(生)마늘을 껍질 채로 고온다습의 상태로 특수한 방법으로 15∼20일 동안 발효(醱酵). 숙성(熟成). 시킨식품(食品)이며. 이렇게 만든 마늘의 껍질을 벗기면 새까만검은 마늘이 나온다. 원래 하-얀 마늘 알이 새까맣게 되는 것은 장기간의 발효와 숙성으로 생(生)마늘과 달리 독특한 자극취(刺戟臭)가 거의 없을 뿐만 아니라 식욕을 일으키는 향기를 내기도 한다. (2) 최근에 일본에서 개발되어 한국에서도 다량 수입 애용하고 있는 흑(黑)마늘을 가정에서 간편하게 만들어 복용할 수 있는 방법과 그 약리(藥理)효과를 아래와 같이 제시한다. (3) 약리(藥理) 효과 (가) 흑 마늘에는 생(生)마늘 보다 "SOD"(抗 酸化力)가 무려 10배나 많으며. (나) "폴리페놀" 도 약 10배 이상을 함유하고 있고. (다) 생마늘에서는 볼 수 없든 새로운 특효성분인 유황(硫黃)화합물 (化合物)의 종인 "S-아릴 시스테인"성분이 생기는 이점도 있으며. (라) S-아릴시스테인" 성분에는 만병과 노화의 중대 원인이라는 활성산소를 제거. 혈액을 정화 하여 동맥경화의 진행을 강력하게 억제하는 작용을 한다. (마) 생(生)마늘에는 독특한 강한 자극성(刺戟性)과 냄새(臭氣)가 있어 위장에 자극성이 있었으나 흑(黑)마늘은 발효. 숙성 과정을 거치면서 약리 효과는 생마늘 보다는 거의 10배 이상이며. 자극성과 마늘 특유한 냄새도 거의 없어 마늘을 기피하는 사람도 거부감과 부담감 없이 먹고 건강을 증진하고 각종 성인병의 개선 및 치유에 크게 기여(寄與)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