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남자분들이 ‘근육운동 = 가슴, 팔, 복근운동’ 이라는 공식을 가집니다. 그래서 헬스장을 가면, 일단 가슴 운동, 팔 운동, 복근 운동을 먼저 하게 됩니다. 사실, 몸짱인 연예인이나 운동선수들의 몸을 보면, 가장 먼저 눈이 가는 부위가 대흉근(가슴 근육), 이두근(알통 근육), 복근인 것은 분명합니다. 가슴, 팔, 복근이 있어야 운동한 티가 나는 것도 사실이구요. 하지만, 우리는 이쁘게 보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건강을 위해 근육을 만드는 것이 우선이니깐요.
같은 노력에 비해 가장 빨리 근육량이 늘어나는 곳이 하체이고 인체에서 가장 많은 양의 근육을 가진 곳이 대퇴(허벅지) 이며, 근육이 크기 때문에 가장 빨리 근육량이 증가합니다. 그리고, 하체 근육이 지탱이 되어야 다른 근육 운동의 효과가 훨씬 좋아집니다.
대퇴 다음으로 근육이 많은 곳이 등(허리) 즉, 근육량이 증가하는 속도 역시 두 번째로 빠르다는 얘기지요. 게다가, 허리 역시도 다른 상체 운동의 효과를 훨씬 더 좋게 합니다. 허리 근육이 약한 상태에서 무리한 상체 운동을 하다가 허리 다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