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을 통해서 예약해야만 갈 수 있는 운장산 자연휴양림 캠핑장을
3시전에 미리 체크인을 꼭 해야 한다는 문자메세지까지 받으니 다른곳엔
들릴 엄두가 안나 서둘러 가서 텐트까지 치고 나왔습니다.
데크하나를 맡아둔터라 데미샘 드라이브를 마치고 진안시내에서 저녁식사를 한 후
들어가보니 인터넷상에 빼곡히 예약됐다던 데크는 절반이상이 비어있습니다.ㅡ.ㅡ;
뭐..덕분에 데크를 더 빌려 하나는 거실로 쓰고 하나는 취침텐트를 쳤지만
씁쓸한 기분은 어쩔 수 없었습니다.
미리 이렇게 빌줄 알았다면 충분히 여행시간을 조절해서 돌아다니다 천천히 들어왔을텐데 싶은게..
휴양림데크도 무조건 선입금을 받아야 한다는 민원이라도 넣고 싶었구요.
하루전날이라도 예약을 취소해 주면 어디가 덧나나 싶기도 했습니다.ㅡ.ㅡ++
운장산 자연휴양림은 이웃 련짱님의 포스팅 http://dofusrhdwn.blog.me/30116087145 을 참고했는데
최근에 둘째를 보신 판도라님도 이곳을 다녀오신 후기 http://pandora73.blog.me/80141737813 가 있군요.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