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과 예술의 만남, 웃다리문화촌을 아세요
평택은 서울과 가깝다. 그런데 폐교가 속속 생겨나고 있다. 일명 ‘도시형 폐교’. 미군부대 등으로 개발이 제한돼 있어 주민이 점차 줄어들기 때문. 평택시 서탄면 금각리에서 1945년 ‘금각국민학교’를 문을 연 서탄초등학교 금각분교도 2000년 폐교했다. 폐교는 마을의 골칫거리. 그러나 이곳은 평택의 예술과 문화를 살리는 장이 됐다. 이름하여 ‘웃다리문화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