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한 사진 작가가 유명 햄버거를 대상으로 이색 실험을 진행한 후, 그 결과를 인터넷을 통해 공개해 뉴욕타임즈 온라인 등에 소개되는 등 화제를 모았다.
미국 뉴욕에 살고 있는 사진 작가 샐리 데이비스는 지난 4월 25일 맥도날드 햄버거와 감자튀김을 구입한 후, 이 먹거리를 자신의 집 거실 테이블 위에 놓았다고 밝혔다. 그리고 그녀는 거실 테이블 위에 놓인 음식 사진을 매일 촬영한 후 인터넷을 통해 공개했는데, 137일이 경과했음에도 불구하고 햄버거가 외견상으로는 '멀쩡'하다는 것이 작가의 설명이다.
4개월이 지나도 멀쩡한 햄버거의 모습을 본 많은 네티즌들은 경악을 금치 못하겠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는데, 일부 네티즌들은 이 실험의 객관성에 의심을 제기하고 있다. 객관적으로 진행된 실험 또는 촬영인지 확인할 수 없기 때문에, 무턱대고 믿을 수는 없다는 게 반응도 만만찮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