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SBS TV '웃찾사'는 2006 미스코리아 뉴욕 미 출신의 배우 승효빈(27)이 17일부터 고정출연한다고 16일 밝혔다.
승효빈은 '웃찾사'의 인기 코너 '헤어지는 중입니다'에서 개그맨 신기루(28)와 호흡을 맞춘다.
연출을 맡은 안철호 PD는 "지금까지 매회 다른 여자 연예인들을 섭외했고 그들도 반응이 좋았지만 승효빈의 연기가 앞으로 이 코너를 함께 끌고나가는 데 손색이 없어 고정출연자로 발탁했다"고 말했다.
승효빈은 "'웃찾사' 출연은 내게 뜻깊은 경험이 될 것"이라며 "개그맨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어떤 무대보다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헤어지는 중입니다'는 이별을 경험한 두 여성의 비교 극으로, 그동안 소녀시대 수영과 카라의 한승연 등 인기여자 연예인들이 출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