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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 | ||||||
'최고의 한방' 母김수미+子탁재훈·이상민·장동민, '방송계 가족' 상봉 sarang mom | 2019.07.16 | 조회 307 | 추천 0 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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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가족 같은 사람들이 만들어가는 인생수업 같은 예능이다." 16일 오후 그랜드앰배서더 서울 그랜드 볼룸홀에서 MBN 새 예능프로그램 '살벌한 인생 수업-최고의 한방'(이하 '최고의 한방')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태호 MBN 제작본부장, 서혜승 CP, 배우 김수미, 탁재훈, 이상민, 장동민이 참석해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했다. '최고의 한방'은 방송계 모자지간으로 불리는 엄마 김수미와 세 아들 탁재훈, 이상민, 장동민이 버킷리스트를 실천하면서 살벌한 인생수업을 배우는 내용의 예능프로그램이다. 이날 연출을 맡은 서혜승CP는 프로그램 기획 의도에 대해 "김수미 선생님표 예능의 집대성이라고 보시면 된다"며 "가족 같은 사이에서 더 나은 삶을 만들어 가는 의미있는 이야기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저희 프로그램에 부제가 '살벌한 인생수업'이다. 김수미 선생님을 캐스팅하고 '살벌한'이 붙었다"며 "(김수미)선생님이 살면서 의미있는 일을 하는데 함께 하고 싶은 사람들을 직접 선택했다"고 전했다. 이날 김수미는 "이 프로그램은 섭외부터 기획까지 전부 제가 맡았다"며 "지금 채널 100개가 있는 세상이다. 5분만 지루해도 시청자들은 채널을 돌린다"며 "시청자들을 잡지 못하면 안 된다. 웃음뿐만 아니라 사회에 도움이 될 만한, 예능을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또 "나는 나이가 있어서 '이게 마지막 작품'이라고 생각하면서 촬영했다"며 "내가 하는 프로그램이 사회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세 사람을 아들로 섭외한 이유에 대해서는 "제일 만만한 사람들을 섭외했다. 제가 마음대로 주무를 수 있는 사람을 선택했다"며 ""제가 낯가림이 심한데, 정말 가족같은 사람들과 함께 방송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들 바쁜 아들들인데 제 말 한 마디면 다 움직인다"며 "세 사람이 가지고 있는 장점을 제가 밖으로 꺼내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김수미를 가장 잘 안다고 자부한 큰 아들 탁재훈은 "(김수미)엄마와 함께 해서 영광이다"며 "현재 제주도에서 살고 있어서 방송에 소홀했는데 이번 기회에 훈훈한 가족애와 인생교훈을 되새기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상민은 "거짓말이다. 탁재훈씨는 조금 전까지 '공과금을 밀려도 이 프로그램 안 하고 싶다'고 했다"고 말했다. 탁재훈은 "지금 이 프로그램 하나 하는데 마치 5개 하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민은 "저는 나랑 (프로그램)하나 하자"라는 선생님 말 한 마디에 출연을 결심했다"며 "(재훈이)형이나 동민이는 너무 진지하다고 타박하는데 선생님 말씀 하나하나를 가슴에 새기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또 다수의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는 막내 장동민에게 관심이 집중됐다. 장동민은 "요즘 하는 방송 중에 '최고의 한방'에 가장 힘을 쏟고 있다"며 "지금 제가 김수미 선생님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이 많은데 이건 정말 '가족'과 같은 사람들이 모였기에 더 애틋하다. 좌충우돌 저희 가족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출연진들은 각자 희망 시청률을 밝혔다. 먼저 이상민은 "현실적으로 예능 프로그램 시청률이 잘 나오기 힘든데 나는 개인적으로 4~5%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탁재훈은 "시청률은 알 수 없어 열심히 하는데 재방송을 많이 해서 재방료를 많이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김수미는 "첫날 첫방에 대박 칠 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대신 2회를 꼭 볼 수 있게 할 수 있게 만들겠다. 2회째부터 7%를 가도록 하겠다"고 자신있게 말했다. 한편 '최고의 한방'은 엄마 김수미와 세 아들 탁재훈, 이상민, 장동민이 버킷리스트를 실천해가는 내용의 예능프로그램이다. 16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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