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기 선수 정찬성이 미국에서의 인기를 밝혔다. 8월 22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4’는 ‘주먹이 운다’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전찬성, 줄리엔강, 최여진, 장진희, 안일권, 양치승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정찬성은 한국이 배출한 최고의 MMA 선수이자 세계 3대 이종 종합격투기 대회인 UFC에서 타이틀 매치를 치른 유일한 한국인 선수. 이날 정찬성은 코리안 좀비라는 별명이 붙은 이유에 대해 “링 위에서 맞아도 맞아도 쓰러지지 않아 ‘코리안 좀비’라는 별명이 붙었다”라고 밝혔다. MC들이 “한국 격투기 선수 중 해외에서 가장 유명하다고 들었다”고 하자 “미국에서는 격투기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훨씬 많아서 유명하다. 찬성이라는 이름을 잘 모르고 ‘성정’이라고 하거나 거의 좀비라고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다른 격투기 선수들과 함께 팬사인회도 했다. 7시간 동안 했다”라고 밝혔다. 정찬성은 “공익 가기 전에는 세계 랭킹 3위도 했었다”라며 “랭킹 5위 선수와 대결했을 때는 1분 안에 KO승을 거뒀다”라고 밝혔다. 정찬성은 “아이들을 먹여 살려야 한다. 이기면 상금이 두배다. 격투기를 좋아서도 하지만 먹여살리기 위해서도 한다”라며 “지금은 오직 아이들을 위해서 싸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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