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희서가 9월의 신부가 된다. 최희서는 최근 지인들에 연애 소식과 결혼 소식을 동시에 전하며 축하를 받았다. 최희서는 6일 자신의 SNS에 "86년생 배우 최희서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 결혼 소식을 알렸다. 최희서 측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최희서가 지난 주 연애 소식과 결혼 소식을 동시에 전했다"라며 "직접 결혼을 알리고 싶어서 SNS에 글을 썼다"라고 전했다. 이어 관계자는 "남편은 비연예인이다. 가족 친지들과 조촐하게 비공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또 "최희서는 예정된 영화 '아워바디' 행사 등 스케줄을 소화하며 결혼을 준비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최희서는 자신의 SNS에 "가을이 오면 결혼을 한다. 저 결혼하고 싶었거든요"라며 "지난 두 달 동안 조용히, 정말 소리소문 없이 준비해왔으나 이제 슬슬 가까운 사람에게 알려야 할 때"라고 밝혔다. 이어 "결혼이란 이른 살면서 평생 가장 축하받아야 할 일 중 하나다. 나에게 곧 그 날이 올 거라는 상상만 해도 벌써 코끝이 찡해지고 입꼬리에 경련이 인다"며 행복한 마음을 드러냈다. 최희서는 "결혼 이틀 전에는 '아워바디'라는 첫 주연작이 개봉을 한다"며 "이번 가을이, 그리고 결혼 후 맞이할 겨울이 무척이나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영화 '아워바디' 개봉일이 26일이고, 최희서는 이틀 뒤인 28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한편 최희서는 2009년 영화 '킹콩을 들다'로 데뷔해 영화 '동주'(2016), '박열'(2017)등에 출연했다. 특히 최희서는 영화 '박열'(2017)로 청룡영화상 신인상, 대종상 여우주연상 등을 받았다. 또 최희서는 OCN '미스트리스', tvN '빅 포레스트'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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