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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 | ||||||
‘불후’ 조성재X송가인 흥 폭발 우승 “이래서 송가인 송가인 하는구나” sarang mom | 2019.09.14 | 조회 242 | 추천 0 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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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이 '불후의 명곡'마저 접수했다. 9월14일 추석기획으로 방송된 KBS 2TV 가족특집 ‘불후의 명곡’(이하 불후)에는 송가인&조성재, 이무송&노사봉, 바비킴&김영근, 듀에토&유힘찬, 함소원&진화, 유동규&유회승 등이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첫 번째 무대는 듀에토와 멤버 유슬기 형 유힘찬의 공동무대. 동생처럼 성악 실력이 뛰어났지만 생계 탓에 성악을 포기했던 유힘찬은 듀에토와 함께 오랜만에 무대에 올라 ‘내 영혼 바람되어’를 불렀다. 18살 나이차이와 국경을 극복한 함소원 진화 부부는 두 번째 주자로 나섰다. 중국인인 진화는 언어의 장벽을 뛰어넘고 이승기 '내 여자라니까'를 열창하며 사랑에 빠진 남자의 모습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마지막은 함소원과의 입맞춤으로 마무리했다. 두 팀의 대결 결과 듀에토&유힘찬이 380표를 얻으면서 첫 승을 거뒀다. 유동규&유회승 부자는 세 번째 주자로 나섰다. 이들은 나란히 서 '엄마가 딸에게'를 열창했고, 진심을 담은 노래에 촬영장은 눈물바다가 됐다. 명곡판정단의 선택은 유동규&유회승 부자였다. 이들은 387표를 얻어 듀에토&유힘찬을 제치고 1승을 거뒀다. 바비킴&김영근 부자는 세 번째 무대에 올라 아빠와 아들이 함께하는 멋진 무대를 펼쳤다. 故 유재하 '사랑하기 때문에'를 선곡한 부자. 바비킴은 노래했고 김영근은 트럼펫을 연주해 감동을 선사했다. 결국 바비킴&김영근 부자는 394표를 획득하며 1승을 차지했다. 앞선 무대들이 감동의 무대였다면 후반부는 흥 폭발 무대였다. 다음 조성재&송가인 남매는 하춘화 ‘영암 아리랑’과 ‘강원도 아리랑’을 엮어 흥겨운 무대를 꾸몄다. 이내 국악 남매 흥이 제대로 폭발했고, 이들은 명곡 판정단과 함께 신명나게 놀았다. 이를 본 MC들은 "이래서 송가인 송가인 하는구나 싶었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결국 조성재&송가인 남매는 419표를 얻어 바비킴&김영근 부자를 이기는데 성공했다. 마지막 무대는 이무송&노사봉의 무대. 제부와 처형 관계의 이무송&노사봉 팀은 김연자 '아모르 파티'와 바비킴 '돈 고'를 선곡, 가족끼리 함께 즐기는 파티를 리드했다. 이들은 신명나는 춤과 함께 신나게 뛰어놀았다. 흥과 흥의 대결 결과 이무송&노사봉은 조성재&송가인 남매를 뛰어넘지 못했다. 이로써 조성재&송가인이 이날 최종우승을 차지했다. (사진=KBS 2TV '불후의 명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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