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김윤지(NS윤지)가 코로나19 확산에도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 이들의 태도를 비판했다.
24일 김윤지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본인은 젊어서 괜찮다 생각해도 조부모님, 부모님, 형제는요? 또다른 누군가의 가족은요?”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 “클럽 앞에 마스크도 없이 줄 서 있는거 정말 너무 이기적인 행동이라 생각합니다.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집에 계세요”라고 덧붙였다.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요구되는 상황에서 일부 젊은이들이 마스크도 착용하지 않은 채 클럽에 입장하기 위해 줄 서 있는 모습이 공개되며 비판을 받았다.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 역시 “클럽이 지금 운영되고 있는것 자체가 일단 노 이해” “양심있으면 이 글 보고 지금부터라도 처신 잘합시다 당신들을 제외한 전 국민들의 사소한 노력으로 이렇게나마 지낼 수 있는 겁니다 이기적인 행동들 자제 부탁드립니다 같이 극복합시다” “맞는 말씀 공감” “개념 발언 감사드려요” “클럽문 여는게 더 문제 인듯 .. 하 정말 .. 왜그래요 ㅠ” “클럽이 왠말인지ㅜㅜ 마스크 안쓰구 다니는것도 이해 안감 지금 빠르게 일상 생활 하려면 다들 솔선수범이 답이죠” 등의 반응을 보이며 김윤지 말에 공감했다.
한편 김윤지는 지난 2009년 ‘NS윤지’라는 활동명으로 데뷔했다. ‘If You Love Me (Feat. 박재범)’, ‘마녀가 된 이유’ 등의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다. 이후 2017년 VAST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 체결 후 배우로 전향하며 드라마 ‘황후의 품격’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