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전날보다 81명 늘어 모두 1만237명으로 집계됐다. 사진은 지난 3일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서1문 주차장에 마련된 선별진료소를 찾은 입국자가 검체를 채취하는 모습. /이동률 기자 |
5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환자 1만237명…완치 138명 늘어 6463명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81명 늘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는 5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81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1만237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에서 24명으로 가장 많았다. 경기에서는 10명, 대구에서는 7명으로 나타났다. 이어 경북 4명, 강원 3명, 제주 3명, 인천 2명, 광주·대전·전북·경남에서 각 1명씩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검역 과정에서 확진된 사례는 모두 24명이다. 입국 뒤 지역사회에서 진단검사로 양성이 확인된 인원은 16명이다. 해외유입 사례가 40건을 기록해 이날 신규 확진자의 절반가량을 차지했다. 지역별 누적 확진자 수는 대구·경북이 8000명을 넘어섰다. 대구 6768명, 경북 1314명 등이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916명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서울 552명, 경기 572명, 인천 79명 등이 보고됐다. 이외 지역에서는 부산 112명, 광주 27명, 대전 37명, 울산 40명, 세종 46명, 강원 45명, 충북 45명, 충남 135명, 전북 16명, 전남 15명, 경남 109명, 제주 12명 등이다. 사망자는 모두 183명이다. 전날 0시 집계보다 6명 증가했다. 완치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138명 늘어난 6463명이다.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3591명이다. 현재까지 43만1425명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1만9571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