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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 | ||||||
초등 1·2학년, 온라인 개학 후 EBS·학습지 원격수업 지소미 | 2020.04.05 | 조회 208 | 추천 0 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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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장관 "각 학생의 발달단계에 맞게 다양한 맞춤형 교육" 교육부는 5일 '초등학교 1·2학년 원격수업 방안'을 발표했다. 1~2학년은 오는 20일 온라인 개학을 하더라도 스마트기기가 아닌 EBS 방송과 가정 학습지로 원격수업을 하고, 3학년 이상은 스마트기기로 온라인 학습을 하게 된다는 내용이다.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오는 20일 초등학교 1~3학년이 원격수업을 시작할 예정이지만 초등 1~2학년의 경우는 스마트기기 앞에 40분간 집중하기가 어렵다는 우려가 지적돼왔다. 이에 교육부는 초등 1~2학년은 다른 학년과 달리 원격수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오는 6일부터 초등 1~2학년을 대상으로 한 EBS 방송을 'EBS 2TV' 지상파 채널에서 방영한다. 지금까지는 케이블 채널인 'EBS 플러스2'에서 방영됐었다. EBS는 국어·수학 등 교과 관련 방송은 물론 '미술 탐험대', '와글와글 미술관' 등 창의적 체험활동 프로그램까지 시청할 수 있다. 각 학교에서는 초등 1~2학년 학생의 가정으로 학습지나 그림그리기 등 공부할 수 있는 '학습꾸러미'를 배송할 예정이다. 학습꾸러미에는 텔레비전을 보면서 한글 따라 쓰기, 숫자 쓰기, 그림 그리기 등을 하는 학습 자료가 들어가게 된다. 출석은 담임교사가 학부모들과 개설해둔 온라인 학급방의 댓글, 문자메시지 등으로 확인한다. 학교생활기록부는 원격수업 기간에는 작성하지 않고 추후 등교 수업이 재개되고 난 후에 EBS나 학습꾸러미로 어떻게 공부했는지 등을 확인해 작성하게 된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초등학교 1~2학년은 스마트기기 없이도 원격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환경을 마련하는 것은 물론 각 학생의 발달단계에 맞게 다양한 맞춤형 교육활동을 선택할 수 있도록 챙겨나가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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