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계상 배우 윤계상(43)이 품절남이 된다.
11일 다수의 연예 관계자들에 따르면 god 출신 배우 윤계상은 올 가을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예비 신부는 뷰티 브랜드 대표로 윤계상과 다섯살의 나이 차이가 난다. 비연예인이지만 이미 SNS 상에서는 인플루언서로 불릴만큼 영향력이 있다. 국내 유명 배우들과 친분도 있으며 수년 전 뷰티 브랜드를 론칭해 백화점까지 초고속 입점하는 등 젊은 나이에 일찌감치 성공해 업계에서 주목 받는 인물이다.
두 사람은 지난해 지인 소개로 처음 만난 뒤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최근 양가 상견례를 마쳤으며 결혼식 날짜를 정하진 않았지만 가을 내 결혼하겠다는 계획이다. 다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결혼식은 약소하게, 비공개로 치러진다.
윤계상은 1999년 그룹 god로 데뷔한 이후 '애수' '사랑해 그리고 기억해' '프라이데이 나이트' '거짓말' '길' 등 히트곡을 남겼다. 배우로 전향한 이후 '최고의 사랑' '라스트' '굿 와이프' '초콜릿' 등에 출연했고 현재 드라마 '크라임 퍼즐' 촬영 막바지에 한창이다.
김진석 엔터뉴스팀 기자 kim.jinseok1@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