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이하나 기자] 축구 선수 기성용이 딸과 함께 보낸 일상을 공개했다.
기성용은 8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For her i can do everything(그녀를 위해 나는 모든 걸 할 수 있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기성용으로 보이는 남성은 푸른 잔디 위에서 잠자리채를 들고 돌아 다니고 있다. 기성용은 나비를 잡기 위해 잠자리채를 잔디에 내리 꽂았고, 힘을 이기지 못한 채집망 대가 부러지자 이 모습을 지켜본 주변 사람들은 웃음을 터트렸다.
이미지 원본보기기성용, 한혜진이후 기성용은 나비와 잠자리가 들어 있는 채집통을 공개하며 “훨훨 날아보자”라고 적었다. 기성용은 딸을 위해 직접 채집까지 도전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기성용은 2013년 8세 연상 배우 한혜진과 결혼해 2015년 9월 딸 시온 양을 얻었다. 기성용은 현재 FC 서울 소속으로 뛰고 있다.
(사진=기성용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