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보라가 요리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11일 방송된 JTBC 예능 ‘쿡킹 ? 요리왕의 탄생’에는 6인의 새로운 도전자 박정현, 허경환, 한석준, 아유미, 이채영, 남보라가 등장했다.
남보라는 “소풍이나 김장철에 어마어마하게 손질한다. 거의 업장 수준으로 음식을 매일 한다”며 13남매 대가족 중 장녀로서 칼질에 자신 있다고 전했다.
예선전 주제는 ‘수능’이었다. 남보라는 박정현, 한석준과 대결을 펼쳤다.
박정현은 “뇌 기능을 향상하는 슈퍼푸드가 세 가지 들어가는 메뉴를 준비했다”며 콜리플라워 라이스, 시금치, 연어 등 재료를 공개했다.
또 남보라는 “초등학교 때부터 처음 요리를 했다”며 “한해에 수능을 세 명이 본때도 있었다. 저에게 수능은 평일”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 박정현의 시금치 연어 스테이크를 맛본 셰프들은 “방송용이 아니라 진짜 맛있다”, “조합이 기가 막힌다”라며 칭찬했고, 전진은 “요리를 너무 잘하시는 것 같다. 박정현 씨랑은 안 부딪히고 싶다”고 했다.
남보라는 ‘수능 끝, 파티세트’ 랍스터 요리를 완성했다. 셰프들은 “치즈 진짜 잘 만들었다”, “뭔가 맛이 다르다”라며 극찬을 쏟아냈다.
투표 결과 박정현이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윤설화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 ‘쿡킹 ? 요리왕의 탄생’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