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불금.. 오전에 출장가서 계약 마무리하고, 점심은 장어 먹고 와서 오후는 어제부터 시작한 급여 작업 하느라 정신없이 보냈어요. 일을 하다 보니 여기저기서 전화가 많이 왔어요. 손으로는 자료 입력하고, 입으로는 통화하고 어느 순간 멀티가 되어 있는 제 자신을 보고 놀랐어요. 저는 원래 한꺼번에 여러가지 일을 못하는데... 4년 넘게 일을 하다보니 저도 모르게 능력이 생겼네요. 순간 저 자신이 기특하고, 대견해서 스스로 칭찬했어요. 오늘 계약이 잘되고, 장어를 먹어 그런지.. 힘이 펄펄나서 급여 작업을 생각보다 많이했어요. 역시 에너지가 필요한 것 같아요. 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