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회복했으니.. 다리에 철심을 박고 살고 있어요. 교수님께서 아직은 뼈가 덜 자리를 잡았으니.. 특히 근육과 지방이 많이 부족하다고 하시면서 잘먹고, 운동을 열심히 하라고 하셨지요. 그래서 매일 같이 산책을 다니고 있지요. 비가오거나 날이 흐려도 제 자신을 위해서 거르지 않고 가고 있어요. 그리고 손녀를 보면서 자동적으로 근력이 생겼네요. 뼈만 남은 제 모습을 보고, 제 딸아이가 슬퍼했지요. 맛난 것도 사보내고, 용돈도 주고 갔지요. 이번에는 멋진 셔츠를 사다주네요. 티격태격 싸우기도 하지만 딸이 있어서 너무 행복합니다. 다리를 다리면서 깨달은 것은 너무 무리하면 결국 하늘에서 강제휴가를 준다는 사실 다들 너무 무리하게 일이나 운동하지 마시길 바랄게요. 그럼 결국 병원비로 다 날아가지요. 인간사 새옹지마. 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