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바꾸어도 이해가 되세요
저는 전혀 알수가 없네요
- 윤동주 서시 -
학생부군 되는 날까정 웃날을 체더봐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저름 놈이 ?기르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파구에 이는 바담풍에두
(잎 새에 이는 바람에도)
난 중치가 뽁갰다
(나는 괴로워했다)
벨으 노래하는 심보루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마커 뒈져 가를 그를 사랑해야재
(모두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개구 지인데 주어진 길을
(그리고 나에게 주어진 길을)
한자 두자 재야겠다
(걸어가야겠다)
온지넉에두 벨이 바담풍에 씨닥거린다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