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 출신의 선생님이 서울에 임용되었었다.
생물시간
연못속의 미생물에대한 수업 시간이었다.
연못속에 살수있는 여러 생물들이 그려진 도감을 들고
선생님 :" 야! 느거들 이거 좀 바라. 연못속에 미생물들이 억수로 많재! 그쟈?
학생들 : ? ? ? 선생님 억수로가 무슨 말입니까?
선생님 : 억수로? 아! 억수로는 몽창시리 많다는 뜻아이가...
학생들 : ? ? ? 선생님 ! 몽창시리가 무슨 말인지 모르겠습니다
약간 짜증이 난 선생님 : 몽창시리는...가만있자...
생물이 연못에 미생물이 버글버글 한다는 뜻이다 ..인자는 알아 듣것재?
학생들 : ? ? ? 선생님 버글버글을 모르겠어요?
선생님 : 아참 ....미치것네.. 버글버글은 ....쎄비릿따는 뜻이다.
한마디로 말해서 연못에 미생물이 항거석 잇따는 말이다...알것나?????
학생들 : 선생님 ..쎄비릿다는 말과 항거석이 무슨 말이지 전혀 모르겠어요....
화가 머리끝까지 난 선생님... 학생들에게 있는데로 고함을 질렀다
"야 이놈들아 ~~~~~~~~~
그말은 미생물이 연못속에
천지 삐까리로 있다는 말이다
알긋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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