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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비만은 월경장애와 불임을 초래합니다.
여성의 비만은 당뇨병, 골관절염, 심혈관질환 등의 발생 위험을 증가 시킬 뿐만 아니라
여성 특유의 생식생리에 영향을 미쳐 월경장애, 불임을 초래하고 임신 중 산모 및 태아에게 영향을 미칩니다.
또한 유방암, 자궁암의 위험도를 증가시킵니다.
비만은 배란장애를 유발하여 무월경, 불임을 초래합니다.
비만 여성은 정상여성에 비하여 난소자체의 초자화, 퇴화난포가 증가합니다.
비만 여성에서 월경장애의 위험도는 정상체중 여성에 비하여 3.1배나 높습니다.
무배란 환자의 치료로 배란유도제를 투여할 때 비만 여성은 정상체중인 여성에 비하여 치료효과(배란되는 확률)도 낮습니다.
반면 배란유도제를 투여하지 않고 운동과 식사요법으로 체중을 감량한 결과 무배란환자중 대다수가 배란이 되고
과반수가 임신되었으며 이 환자들이 과거 배란유도제 투여로
소모한 비용이 막대한 점을 감안하면 비만의 문제점이 매우 심각합니다.
비만은 자연 유산과 관련이 높아 체질량지수가 19~25인 여성의 11%에서 유산이 동반되는
반면 체질량지수가 28이상인 여성은 15%에서 동반됩니다.
따라서 임신 전 체중을 정상체중으로 유지하는것이 태아와 산모를 위해서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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