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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육아
어릴때 부터 성에 대해 당당하게 알려주자
영화관 | 2011.08.23 | 조회 7,061 | 추천 7 댓글 0


[육아비법/성교육] 어릴때 부터 성에 대해 당당하게 알려주자.


 


성에 본격적으로 관심을 가지는 4~5세 시기에는 자녀가 성에 대해 질문을 하는 바로 그 순간 솔직하면서도 즉각적으로 대답을 해주는 것이 좋다.


어릴때부터 올바른 성교육이 이루어진다면 아이들에게 성개념이 확실하게 자리잡게 될 것이다.


 


항상 아기같고 보살펴줘야 할 것 아이의 입에서 뜬금없이, "엄마 나는 어떻게 태어났어?", "고추가 뭐야?" 라고 물어봤을때 올것이 왔구나... 하고 생각할때가 있을 거에요.


어떻게 대답해주지...? 이것저것 생각하다 대답할 타이밍을 놓칠 수 있습니다.


 


미리미리 알아 두면 좋을만 한 아이들 성교육법에 대해 알아 볼까요?


 


1. 엄마? 성이 뭐에요?


성은 여러 가지를 의미해, 여자와 남자의 신체적 차이를 의미하기도하고사람이 아기를 만드는 방법을 말하기도 한단다. 그리고 어른들이 서로에 대한 사랑을 몸으로 표현하는 방법이기도 하지.


 


2. 엄마? 아기는 어떻게 생겨요?


엄마 몸속에는 자궁이라는 아기집이 있단다. 아빠 몸속에는 정자라는 것이 있는데 아빠 몸에서 나온 정자가 엄마의 자궁으로 통하는 질이라는 터널을 통해 들어가 난자와 만나 수정이 되면 아기가 생긴단다.


 


3. 고추가 엄마 몸 어디로 들어가는 거에요?


엄마 몸은 엄마한테 특별한 거고, 네 몸은 네게 특별한 거란다. 엄마 몸에는 질이라는 곳이 있는대 직접보여 줄 수는 없지만, (대신 책을 보여주며) 아기를 만들려면 음경이 여자의 몸 어디로 들어가는지, 또 아기가 어디서 나오는지 보여줄께.


 


4. 음경이 뭐에요? 왜 고추를 부르는 말이 이렇게 많아요? 


고추를 뜻하는 말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음경도 그 중 하나란다. 많은 표현이 있지만 '음경' 이라고 부르는 게 맞단다.


 


5. 나는 언제 만들었어요?


네가 태어나기 하홉 달 전에 엄마와 아빠가 너를만들었지. 아기가 엄마 뱃속에서 다 자라려면 아홉 달이 걸린단다. 그래서 네가 태어난 날부터 아홉 달을 거꾸로 세면 되는 거야


 


6. 나는 왜 고추가 없어요?


아빠와 오빠는 남자니까 고추가 있고, 엄마와 너는 여자니까 고추가 없는 거란다. 남자와 여자 모두 쉬를 누는 성기가 있는데 모양도 다르고 부르는 이름도 다른단다.


 


7. 아기는 어떻게 나와요?


엄마 몸에는 '질'이라고 불리는 특별한 터널이 있는데, 그 터널을 통해서 아기가 세상으로 밀려 나오는거야. 또한가지는 의사 선생님이 엄마 배를 조금 가르고 작은 구멍을 만들어 아기를 꺼내기도 해. 이런걸 제왕절개라고 한단다.


 


8. 몇 살에 아기를 낳을 수 있어요? 저도 지금 아기를 낳을 수 있어요?


우리 몸이 아기를 뱃속에서 키울 준비가 되면 그 때 아기를 낳을 수 있단다. 월경은 아기를 낳을 준비가 되었다는 신호란다.


 


아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은 무한하고 방대해서 어떤 종료의 질문을 던질지는 아무도 알지 못합니다. ^^


성에 대해 부모의 입장에서 따뜻하고 자상하게 대답을 해주어도 아이들은 잘 알아 듣지 못합니다.


하지만 부모의 이런 답변으로 아이들은 성에 대해 부정적으로 비춰지는 것을 방지 할 수 있습니다.


 


 


 집에서는 어떻게 시작할까요?


성에 본격적으로 관심을 가지는 4~5세 시기에는 자녀가 성에 대해 질문을 하는 바로 그순간 솔찍하면서도 즉각적으로 대답을 해주는 것이 좋다고합니다


"엄마, 아기는 어떻게 나와요?" 아이가 이렇게 물을 때마다 무조건 덮어두고 모른다고 하거나 나중에 더 크면 알게 될 거란 대답은 바람직하지 않을 뿐 아니라 무책임한 태도입니다. 보통 만3세때부터 성교육을 시작하는 것이 좋은데 이때는 설명 그림이 실린 성교육 책을 활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부모가 성에 대해 은밀하고 장난스럽게, 혹은 더러운 것 다루듯 대하면 자녀는 자칫 성에 대해 부정적인 느낌을 가질 수 있으므로 주의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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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육아  #육아노하우  #육아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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