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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육아
심증만 있는 의심
씨더언씬 | 2011.08.17 | 조회 15,646 | 추천 110 댓글 2
전 한번 이혼을하고 애들 둘과 함께 이년전부터 한남자와 살고 있습니다. 남편쪽은 아이들도 업고

 

둘 다 제 아이입니다. 사람은 정말 모든 여자들이 바라는 그런 남자입니다. 능력도 경제력도 자상함도 글구 무

 

조건 뭐든지 해달라고하면 싫다는 소리 한번안하고 다 해줍니다. 맘에 드는거 잇으면 다 사라고하니까요. 항상

 

제말이 최우선이거든요. 근데 한가지 근심이 생겼습니다.

얼마전에 메세지가 여자가 보낸 문자가 있는거예요. 낼 아침 9시까지 와.하는 문자가요

근데 이남자 절대 외박도 안하고 거의 5시쯤이면 오는데 ... 그날이 토요일이었거든요.

그날 9시다 되어서 나갔는데 ...여자가 잇는건 맞는것같은데.. 확인을 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남편도 모르고

 

그여자도 나라는 존재를 모르게 알아볼수 있을까요.. 아무리 생각해도 뾰족한 방법이 안 떠 올라서요. 좋은생각

 

잇으시면 좀 가르쳐 주세요. 제발 부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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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부부  #결혼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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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소녀래 | 추천 0 | 08.18  
남자분이 정말 좋은 남자라고 하셨죠? 님 스스로도 "정말 모든 여자들이 바라는 그런 남자"라고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다른 여자들 눈에도 이 남자가 좋아 보이는 것은 당연한 일이고 또 이런 여자들이 입질을 계속 하는 것, 어쩔 수 없는 일입니다. 또, 이런 입질을 여러번 당하다보면 아무리 좋은 남자라도 유혹에 안빠지기 어렵습니다.

그러니 이런 점은 인정을 해 주시길. 이게 싫으면 좋은 남자가 아닌 좋지 않은 남자와 잘 지내실 생각을 하셔야 합니다. 결국 남자들이 바람이 나는 것은 무엇인가 지금 만나는 상대방에게서 문제를 느끼거나 혹은 충족되지 않는 것 때문입니다. 그런 까닭에 그냥 님과 그 남자분과의 관계만 신경을 쓰시지 이런 의심에 시간이나 에너지를 낭비하지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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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눈 | 추천 0 | 08.18  
우선 여자란건 어떻게 아시죠??

문자인데...그냥 느낌인가요??

아는동생일수도있고..

우선은 우연히 문자봤다고 대수롭지 않게 물어보시는게 좋을거같구

믿음 가지세요

여자가 있는게 아니라 단순히 여자와 약속이 있는데 아무도 모르게 알아볼필요까지 있을까요?

못믿으시는 의심하시는 이유라도 있으세요??

아직 의심하기엔 이른단계인데...

의심하기 시작하면 끝도없고 힘들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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