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15주입니다.
신혼 초기에도 저를 발로 차고, 밀고, 목을 조르는 행동을 했기 때문에
다시는 저한테 손지껌을 하지 않겠다고 부부각서를 적어놓은 상태이구요.
공증을 받았어야 했는데 아직 공증은 받지않은 상태입니다.
몇일전 부부싸움을 했는데,
제가 화장품을 벽으로 던진다는게, 누워있는남편머리에 맞아서
남편 뒷머리에 상처가 생겼나봅니다.
그걸 보고는 남편이 달려와서 저의 머리를 쥐어뜯고, 저의 배를 발로 차더라구요.
예전에도 이런일이 수차례라...
절대 저한테 그러지 않기로 약속했는데...
너무 모욕감을느낌니다.
남편은 이혼못해주겠다고 하고, 저의 문자 저의 전화까지 다 씹고 있습니다.
이혼소송 할수 있나요?
이대로는 못살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