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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육아
여름철 식중독 조심 백과!
칠성사이다 | 2011.08.16 | 조회 14,736 | 추천 145 댓글 1
 

더운날 여름날씨에 낯선 곳으로 여행을 가고 찬 음식, 날 음식을 많이


섭취하면서 배탈이 생기는 사람이 늘고 있죠.


 


같은 음식을 먹은 2명 이상의 사람에게서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일단


{식중독}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식중독이란?


 


오염된 물이나 식품을 섭취한 후 얻게 되는 소화기 계통의 증상(복통, 구토, 설사 등) 또는


이와 연관된 전신 증상(두통, 현기증, 발열, 오한, 발진 등)을 나타내는 질병!!


 


식중독은 세균성 식중독, 화학성 식중독, 식물성 식중독, 동물성 식중독,


알레르기성 식중독 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세균성 식중독이란 음식물에 분비된 세균의 독소를 섭취하여 발생한다고 합니다. 오랫동안 보관된 음식을


섭취한 후 2~4시간 후 심한 구토, 어지러움, 두통 등을 호소하는 경우는 포도상구균에 의한 식중독이 대부분인데, 시간이 지나면 증상이 호전되는 것이 보통이나 병약자나 노인에서는


위험할 수도 있다고 하니 조심 또 조심.


 


또한 우리나라 여름철에 유행하는 병중에 비브리오 패혈증이 있는데, 외국에서는 오염된 고기나 통조림을 먹고 12~36시간 안에 구토, 설사, 현기증과 함께 근육 마비, 호흡 마비를 보이는 치명적인 식중독이 있는데 다행히 우리 나라에서는 아직까지 발견된 적이 없다네요. 그러나 수입 쇠고기와 인스턴트 식품 등 외국 음식이 범람하는 요즘에는 음식 선택에 주의 필수!!


 


 


화학성 식중독이란 음식 첨가제 등에 의한 것으로, 식물성 식중독의 예로는 독버섯과 감자가 대표적. 동물성 식중독으로는 복어가 유명한데 10월에서 3월을 제외한 기간은 위험합니다. 복어에 의한 식중독은 수시간내


감각 이상, 청각 이상, 호흡 마비 등을 초래한다고 합니다.


 


알레르기 체질인 사람이 건어물, 생선, 조기 통조림을 먹은 후 30분~1시간 내에 몸에 발진과 함께 구토, 설사의 증상을 보이면 이 때는 병원을 얼른 찾아야 한다네요.


 


 


식중독 예방


 


충분히 가열, 조리(70℃ 이상에서 30분 이상)를 하여야 하고 조리가 끝난 식품은 그대로 실온에 방치하지


말고 반드시 10℃ 이하의 냉장고에 넣어서 보관해야 하구요.


 


냉장고 안에서도 세균은 번식할 수 있으므로 냉장고를 과신하는 것은 금물!!


전체 용적의 70% 이상 채우지 않도록 하고 적어도 2주일에 한번 정도 세제, 소독제를 이용해 청소해주세요. 




생육이나 생선에 묻어 있던 세균이 손이나 조리 기구를 매개로 하여 식품에 붙어서 증식할 경우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손이나 조리 기구는 항시 청결유지 및 소독을 하고 식품을 보존할 때는 용기에 넣거나 랩으로 싸는 등의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장례, 결혼, 모임 등에 제공되는 식사 및 반찬은 가급적 조리된 식품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며 주관하는 쪽에서도 기온이 높은 하절기에는 어패류인 회, 조개류, 계란구이 및 햄, 소시지 등의 식육제품과 가열조리가 불가능한 샐러드 등은 제공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




여러 손을 거쳐 조리된 음식이나 반가공식품의 구입을 피하고 육류나 생선은 신선하고 냉장, 냉동 보관이 잘돼 있는 것을 고르고 냉동식품의 경우 모양이 변형됐거나 서리 또는 얼음 덩어리가 있으면 오래된 것이거나 녹은 것을 다시 얼린 것이므로 주의 요망. 번거롭더라도 가급적 2~3일 안에 먹을 만큼씩만 구입하는 게 바람직합니다.


 


식중독 발견


 


대부분의 식중독은 일단 한 두 끼 금식을 하고 그동안 이온 음료나 당분이 포함된 음료 등으로 수분 및 칼로리를 보충하면서 기다리면 하루정도 지나면 회복되는데요..그러나 구토나 설사의 정도가 심하고 탈수, 발열, 발진 등의 증상이 있으면 바로 병원을 찾아야 한다.


 


 


집에서 설사약을 함부로 먹는 것이 병을 더 악화시킬 수도 있다고 하네요. 구토나 설사를 통해 해로운 물질을 몸 밖으로 배출하려는 우리 몸의 자구적인 노력을 강제로 멈추게 해 오히려 균이나 독소의 배출을 막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따라서 약물 복용은 의사의 지시에 따르는 것이 좋다.


 


 


식중독 예방 좋은 음식 


 


 


 


- 파슬리


 


파슬리는 가정에서 자주 사용하는 음식 재료가 아니지만 칼슘 함량이 많고 카로틴도 풍부해 우리 몸에 이로운 작용을 한다고 합니다.  파슬리에 식중독을 예방하는 효소가 들어 있기 때문에 고기나 생선요리를 먹은 후 파슬리를 약간씩 먹으면 식중독도 예방되고 입안도 개운. 머..파슬리 자체로는 근사한 요리를 만들 수는 없지만 생선이나 육류 등 쉽게 상할 수 있는 음식에 다져서 넣어 조리하는 것도 식중독 예방에 좋은 방법이라구요.




 


 


- 매실


 


매실은 강한 살균작용을 해서 상한 음식 때문에 생긴 복통에는 매실차가 효과적. 매실엑기스에 물을 타서 마시거나 매실 장아찌를 먹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 차조기


 


또한 식중독을 예방하는데 좋은 식품으로 차조기잎을 들 수 있는데 부패한 고기나 해물의 독을 중화시켜 식중독을 예방한다고 합니다. 차조기잎은 한약방에서 구할 수 있고 이를 매실과 함께 장아찌를 담그면 우메보시라는 일본식 장아찌가 됩니다.




 


★ 여름철에는 지켜주세요!!


 


1. 반드시 물을 끓여 먹을 것, 특히 지하수·생수인 경우는 반드시 끓여 먹는다.

2. 외출 후 반드시 손을 씻는다.

3. 설사환자와의 접촉을 피한다.

4. 잠잘 때 꼭 이불을 덮고 자거나 배가 가려질 수 있도록 옷을 입고 잔다.

5. 찬 음식을 너무 많이 먹지 않는다.

6. 우유 등을 먹을 때, 꼭 유효기간과 보관상태를 확인한다.

7. 냉장고를 믿지 말 것.

8. 손을 깨끗이 씻고, 조리시 손에 난 상처가 음식에 닿지 않도록 조심한다.

9. 조리대 표면을 구석구석 깨끗이 씻는다.

10. 냉장 보관했던 음식을 먹을 땐 다시 익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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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이 | 추천 0 | 08.17  
신기한정보네....차조기란거첨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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