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날아갈 거 같은 하루였어요.
근 일주일 동안 쌀로쥐를 지독하게 괴롭혔던 두통이 사라졌기 때문이에요.
모처럼 머리가 맑아지자 갑자기 할 일이 너무 많아지더라고요.
10시부터 하는 도서모임 갔다가, 점심식사 하고, 차와 함께 다시 2부 리그 대화의 시간......
집에 돌아와사는 오랜만에 일본에 사는 언니와 전화로 회포를 풀고.....
두통 때문에 도저히 읽을 수 없었던 책도 신나게 읽었고......
그러다 보니 세상에 12시가 다 되었더라고요.
하여 쌀로쥐 사진만 후다닥 올리고 오늘 도시락 포스팅을 위해 달리고 잇는 중이에요.....ㅎㅎㅎ
사진만 있는 포슷 보신 이웃님들....
쌀로쥐가 책 읽다 정신 나가는 바람에 이렇게 되었다고 고백드리는 바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