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터 선선해 지나 싶었는데 이렇게
가을을 재촉하는 비가 내리네요
어제 갑자기 선선해진 날씨탓에 감기걸리신 이웃님들이 더러 계시던데
언제나 건강 먼저 체크하시길 바래요
어제 뉴스에서 보니 벌써 신종플루가 또 발생했다 하니 더더욱
신경이 쓰이네요
아이들도 얼른 예방접종 해야할것 같아요
비가내리니 따듯한 커피가 그리워지고
이리 커피향이 솔솔 올라오는 커피를 앞에 두고 포스팅을 하니
더 없이 행복한것 같아요
그리 무더워 투보이맘을 지치게 만들엇던 더위가
이리 허무하게 갈줄은 몰랐어요
그런데 이노무 채소가격은 어찌이리 하늘높은줄 모르고
치솟았는지요..
어제 마트갔다가깜딱 놀라서 뒤로 자빠지는줄 알앗지 뭐예요
어쩜 시금치 한단에 5000원.애호박 하나에 3000원씩 하는지요
추석때는 어찌 차례를 지내야할지...
물가가 올랐다고 상여금 더 주는것도 아닌데...
큰일입니다
그래도 어쩝니까 먹고 살려니
덜덜 떨리는 손으로 애호박 한개 집어와
저녁에 청국장을 끓이면서 남기지 말고 다 먹으라고
엄포를 놓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