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평소 고민을 톡을 통해 많은 위로를 받고 있는..

22살의 대학생입니다.

저에게는 고등학교2학년때 첫사랑이있었어요..

그첫사랑은 아직도 제 마음속에 있어요..

스크롤 압박이 좀 있지만..이해해주세요..

제 첫사랑이랑은 고등학교2학년때 만난 오빠였어요 오빠보다는

항상 친구처럼 제 옆에 있어줬죠..하지만 오빠가 20살이 되면서 유학을..

간다고 말을 하더라구요.. 정말 슬펐지만 오빠가 잘되길 바라는 마음에

기다린다는 말을 했어요.. 제가 20살까지 ...기다렸죠

하지만 중간에 오빠네 어머님이 오빠가공부를 할 수 있게 연락을 하지말라는..

말에 잠시 헤어졌지만 다시 만나 멀리서 서로를 응원해 주었죠..

몸이떨어지면 마음도 떨어진다는말 저는 믿지 않았지만..

어느세 서로에게 연락도뜸해지면서 20살인 저에게는 너무나 큰 외로움이

다가오면서..주변에 제가 힘들때마다 위로해준 친구에게 기대게되었어요..

하지만 제가 벌 받은걸까요? .. 새로운 사귄 친구는 제가 헤어지자고 하면..

유리를깨는등..저를 너무 힘들게했어요..

그사이에 제 첫사랑은 한국을 들어오게됬고..역시나 절 먼저 찾았지만..

갈수없었어요 미안한 마음에 ..볼 수 없었어요...하지만 곧 그 첫사랑도..

새로운 사람을 만났고.. 제가 붙잡을때는 이미 늣은상태였어요..

그 후로 전 다시 새로운 친구를 만났어요 이친구는 저의 상처를 너무 잘 알고..

제 얼어붙은 마음을 다시 따듯하게 해준 친구였어요 지금도 저를 너무 믿고..

저하나만 바라봐주는 그런 친구에요 .. 그런데 2년이 지난 후..

얼마전에 첫사랑에게 연락이왔어요.. 잘지내냐고..

마치 어제만난것처럼 너무나 편한 느낌이였고 ..반가웠어요..

그리고 2틀이지난 후 만남을가졌죠..

술을 한잔씩하면서 예전에 추억들을 이야기하는데 너무 즐겁고..

행복하고 이사람하고 다시 그때처럼 돌아가고싶다... 라는 마음이 너무 들었어요..

서로 아직도 그리워하고 잊지못하고.....정말 그때 제가 그런 선택을 한게 후회하고..

제자신이 너무 나쁘다는생각을했어요..

첫사랑오빠도 지금 제옆에 남자친구가 있는걸 알면서도  서로 우린 너무 엇갈린 운명같다는..

말만 되풀이하고.... 저에게 이제는 니가 기다려준것처럼 자기도 기다린다는데...

서로.... 지금 이렇게 만날 수 없다는 현실에 너무 슬픈 눈물을 흘렸죠...

하지만 지금 남자친구에게 저는 상처를 줄 수 없어요..

저에게 너무 큰 상처를 치료해준 친구고..누구보다 저를 많이 사랑해주는 친구라는 생각에..

지금 제 마음이 너무 슬프네요.. 어디론가 도망치고 싶고..

제가 머라고 이렇게 두 사람을 슬프게 하는가..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이럴땐 제 마음을 어떻게 하는게..정답일까요..

정답이라는게 있을까요...